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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영적인 고통, 그리고 제가 깨달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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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적인 고통을 4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고통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내내 이어집니다. 심할 때는 몸살을 앓은 것처럼 몸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고통에 대해서는 결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고통을 받으면서도 평화로울 때가 있고, 어떤 때는 너무 슬프고 괴로워 쓰러지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또 어떤 때는 그 은총이 너무나 무겁고 커서, 저의 작은 그릇으로는 그것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고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해성사에서 제가 고백하는 죄목은 대부분 이러한 나약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나약함이 저를 겸손하게 만들고, 영적인 고통을 견딜 수 있도록 영혼을 정화시키고 건강하게 합니다. 바오로 사도도 예수님께서 남기신 가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2코린 12,7) "내가 자만하지 않도록 하느님께서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으로, 나를 줄곧 찔러 대 내가 자만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 가시를 없애 달라고 주님께 세 번이나 청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2코린 12,9) "너는 내 은총을 넉넉히 받았다. 나의 힘은 약한 데에서 완전히 드러난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다시 이렇게 고백합니다. (2코린 12,9-10)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리스도의 힘이 나에게 머무를 수 있도록 더없이 기쁘게 나의 약점을 자랑하렵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라면 약함도 모욕도 재난도 박해도 역경도 달갑게 여깁니다. 내가 약할 때에 오히려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 가시로 인해 바오로 사도는 더욱 겸손해지고,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도록 이끌렸습니다.
저는 주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하느님이 안 계시는 듯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 특히 교회 안 사람들과 사제들이 하느님을 정말 사랑하지 않는 말과 행동을 듣고 볼 때마다 이 고통이 심해지는데, 왜 제가 그들과 관계가 없는데 이러한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그리고 나서 제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제가 죄인이라서 그렇습니다." "제가 과거에 죄를 많이 지어서 보속을 받는 것입니다." 최근에 주님께서 제게 한 가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과거에 제가 지은 죄가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과거에 주님을 배교했던 죄가 사제의 수가 감소하고, 교회와 신자들이 믿음을 점점 잃어가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 사랑보다는 증오와 이기심이 증가하고 전쟁이 일어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제가 지은 작은 죄는 결코 저 혼자에게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세상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느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죄를 볼 때마다 제가 고통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고통이 바로 보속이고, 정화입니다. 선교사 마리노 레스트레포 씨는 이 고통에 대해 이렇게 증언합니다. "제가 납치를 당했을 때, 저의 어머니는 그해 1년 전에 돌아가시고 안 계셨습니다. 그 체험을 통해 저는 저의 죄로 인한 고통의 과정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것은 육체적인 고통이 아니라 영적인 고통입니다. 매우 깊은 고통으로서 여러분에게 결코 설명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삶에서 행한 좋은 일들도 보았다고 증언합니다. 그러나 좋은 일을 하는 부분에서는 고통이 없이 지나갔지만, 죄를 짓는 순간을 볼 때는 마치 얼어붙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각기 다른 죄로 인한 고통을 받았습니다. 마리노 씨는 또 이렇게 증언합니다. "주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매우 고통스러운 체험을 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죄의 모든 과정과 범위였습니다. 제가 호수에 있던 한 영을 볼 때마다, 제가 그 죄를 지을 때의 유혹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유혹에 제가 동의하는 것, 그리고 그의 결과로서 우리 가족과 다음 세대와 전 교회와 연옥 영혼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았으므로 말할 수 없이 너무도 고통스러웠으며 그 누구도 그 고통을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만일 여러분이 이 고통의 최소한이라도 알 수 있다면, 평생 매일 매일 연옥영혼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이미 많은 성인들이 이러한 고통의 체험을 삶 안에서 하셨고, 삶으로 증언하셨습니다. 이 고통을 통해 살아 계신 하느님을 알게 되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고통이 그들을 정화와 성화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죄에 대한 보속의 영적인 고통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고통을 피하는 것이 삶의 목표인 것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끝내 사람들은 이러한 고통의 참된 의미를 죽고 난 뒤 연옥에서 체험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성모님께서는 오늘날 사람들이 죄를 너무 가볍게 여기고, 심지어 죄를 선으로 칭송하기까지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486. 대환난기,11) "사람들이 이제는 죄를 악으로 간주하지도 않는다. 때때로 죄를 참으로 가치있는 어떤 것, 훌륭한 무엇으로 칭송하기까지 한다. 대중 전달 매체들의 기만적인 영향으로 이렇듯 죄를 악으로 의식하는 태도마저 점차로 사라져서, 사람들이 갈수록 많은 죄를 지으며 그것을 정당화하고, 더는 고해성사도 받지 않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을 통해 우리를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성모님께서는 이러한 준비에 대해 가라반달과 메주고리예, 그리고 마리아 사제운동의 메시지를 통해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경고에 대한 말씀입니다. 1978년의 한 인터뷰에서 가라반달 발현 목격증인 마리 롤리(Mari-Loli)는 경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어디에 있든, 자신의 상태가 어떠하든, 하느님에 대해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상관없이 그것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내면에서 일어나는 개인적인 체험이 될 것입니다. 세상이 멈춰 선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의식하지 못할 것입니다. 각자가 자신의 체험에 완전히 몰두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느님께 죄를 지었다는 사실에 대한 내적인 슬픔과 고통을 느끼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께 얼마나 해를 끼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행하고 있는 모든 악한 일을 분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또한 그 내적인 고통을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잘못을 저질렀을 때 흔히 입으로만 주님께 용서를 청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경고를 통해 그 깊은 슬픔을 실제로 육체적으로 느끼도록 해주실 것입니다.”
메주고리예 발현 목격자인 미리야나도 세상이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첫째 비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리야나가 말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세상이 악을 향해 방향을 틀었으며, 첫째 비밀은 세상을 깨우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또한 오늘날처럼 하느님께서 존경받지 못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적었던 시대는 이전에는 없었다고 하면서, “모든 것이 하느님보다 더 중요한 것처럼 보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비밀들을 미리 조금이라도 볼 수 있다면 제때 회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여전히 사람들이 회개할 기회를 주고 계시며, 진실하게 회개하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회개하지 않는 교회와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큰 고통입니다. 어느 성당에서는 다가오는 10월 3일 첫 토요일 신심 미사를 두 번째 토요일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결정 하나하나가 성모님을 더욱 슬프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이 하느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가 되는지 사람들은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나중에 하느님 앞에 서게 되면 그때 그것이 죄였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결정들이 어떻게 교회의 무규율을 확산시키고, 사제의 수가 감소하는 데 영향을 주며, 성모님과 하느님을 입으로만 사랑하게 만들고, 첫 토요일 신심 미사의 의미를 약화시키며, 결국 배교의 확산에도 영향을 미쳤는지 그때 가서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모님의 요청대로 기도하며 보속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기도와 보상의 정신으로 우리의 고통을 봉헌해야 합니다. (586. 기도하며 보상하여라,14-15) 예수님과 그분의 교회에 대한 믿음 안에 굳건히 남아 있을 자가 과연 얼마나 되겠느냐? 내 가련한 자녀인 죄인들을 위해 보상하여라. 파티마의 세 어린이들에게 발현해서 내가 했던 질문을 이제 너희에게도 되풀이한다. "너희는 모든 죄인들, 특히 ‘하느님의 자비’가 가장 필요한 이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와 보상의 정신으로 너희 삶을 바치기를 원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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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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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210 |
조명연 마태오신부님(빠다킹신부님) 10월 1일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
21:18 | 박양석 |
| 3045 |
4년의 영적인 고통, 그리고 제가 깨달은 것 |
13:00 | 박소영 |
| 3044 |
텔레미사 (telemesse) |
12:51 | 박소영 |
| 192209 |
김건태 신부님_조욱현 신부님 묵상 |
10:53 | 최원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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