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6일 (화)
(녹)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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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경책은 왜 어렵게 되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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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옥 [ok70365] 쪽지 캡슐

04:37 ㅣ No.10238

저는 꼬마때부터 성당을 다녀서 지금 오십대가 넘었으니까요 꽤 오래 신자로 살아왔습니다.
물론 냉담한 기간도 길었고 성당이 아닌 기독교 교회생활을 한 기간들도 있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종이책으로 또는 앱으로 성경을 읽어보는데요.
문제는 성경이 너무 어렵습니다.
말이 안되는 것처럼 보이는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주위에 물어보면 속시원하게 대답해주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지도 이천년이 지나갑니다.
그 동안 성경이 집필되고 수 많은 사람이 성경을 읽고 공부합니다.
그리고 수백 아니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이 성경을 해석하지만, 그 해설 또한 일치하지도 않습니다.
질문을 하면 늘 대답은.. '네가 아직 몰라서 그런거다. 네가 아직 신앙이 부족하다. 기도가 부족하니 기도를 더 해라. 그 시대의 상황을 지금 잣대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이런 대답들 입니다.

교회의 입장에서 보면 전도는 아주 중요한 사명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입장장이기도 하고 예수님의 바램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전도에서 가장 중요한 교과서는 너무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더 문맹자도 많았고 교육수준도 낮았습니다. 그런 시대에 교리를 전파하려면 누구나 읽고 이해가 되도록 성경이 써져있으면 좋은데, 왜 그 반대일까요? 왜 마음먹고 읽으려면 다 모순투성이인 글들로 되어 있을까요? 누구든지 믿고 구원을 받는 것이 목적이라면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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