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8일 (월)
(홍)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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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일(홍)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독서,복음서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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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1-09-18 ㅣ No.149829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우리나라는 16세기 말 이벽을 중심으로 한 몇몇 실학자들의 학문적 연구로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였다. 이들 가운데 이승훈이 1784년 북경에서베드로로 세례를 받고 돌아와 신앙 공동체를 이름으로써 마침내 한국 천주교회가 탄생한 것이다. 선교사의 선교로 시작된 다른 나라들의 교히에 비하면 매우 특이한 일이다. 그러나 당시 한국 사회는 전통을 중시하던 유교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어, 그리스도교와 크게 충돌하였다. 결국 조상 제사에 대한 교회의 반대 등으로 천주교는 박해의 시대를 맞이하였다. 신해박해(1791)를 시작으로 병인박해(1866)에 이르기까지 일만여 명이 순교하였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의 해인 1984년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이들 순교자들 가운데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와 평신도인 정하상 바오로를 비롯한 103위를 시성하였다. 이에 따라 926일의 한국 순교 복자 대축일920일로 옮겨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현재 한국 천주 교회는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아직 시성되지 못한 순교자들의 시복 시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독서<하느님께서는 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3,1-9

1 의인들의 경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격지 않을 것이다.

2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로가 고난으로 생각되며,

3 우리에게서 떠나는 것이 파멸로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주리고 있다.

4 사람들이 보기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5 그들은 단련을 조금 받은 뒤 은혜를 크게 얻을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당신께 맞갖은 이들임을 아셨기 때문이다.

6 그분께서는 용광로 속의 금처럼 그들을 시험하시고, 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

7 그분께서는 그들을 찾아오실 때에 그들은 빛을 내고, 그루터기들만 남은 밭의 불꽃처럼 퍼져 나갈 것이다.

8 그들은 민족들을 통치하고 백성들을 지배할 것이며, 주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9 주님을 신뢰하는 이들은 진리를 깨닫고, 그분을 믿는 이들은 그분과 함께 사랑 속에 살 것이다. 은총과 자비가 주님의 거룩한 이들에게 주어지고, 그분께서는 선택하신 이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지혜서의 저자는,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는다고 한다.

 

 

 

1독서<죽음도,삶도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31-39

형제 여러분,

31 하느님께서 우리 편이신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32 당신의 친아드님마저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어 주신 분께서, 어찌 그 아드님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33 하느님께 선택된 이들을 누가 고발할 수 있겠습니가? 그들을 의롭게 해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34 누가 그들을 단죄할 수 있겠습니까? 돌아가셨다가 참으로 되살아나신 분, 또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신 분,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간구해 주시는 분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35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헙입니까? 칼입니까?

36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저희는 온종일 당신 때문에 살해되며, 도살될 양처럼 여겨집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39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독서 주해(해제.역주 박 영 식)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느님의 사랑

8.31-39에서는 교리적 부분에 결론을 내린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기 때문에 현세의 고난과 박해 가운데에서도 또 어떠한 적대세력 앞에서도 실망하지 않고 그분과 인격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하느님은 그들을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드님까지 보내주고 편들어 주시며, 그리스도도 중개해 주신다.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들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 덕분에 그들은 결정적 승리를 확신할 수 있다. 죄와 죽음과 죄의 지배를 받는 자아와 지상적 난관이나 우주의 부정적 세례역에서 그리스도인들을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낸다. 이 삶이 그들의 삶을 결정한다.

 

32

요한 3.16 참조. 우리의 구원을 위해 당신 아드님까지 속죄의 희생으로 내어주신 하느님은 세말의 구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실 것이다.

 

34

하느님의 오른편에 계시고는 시편 110.1; 이사 63.10 참조.

우리를 위해 중개하시는 분은 히브 7.25; 9.24 참조.

 

35

2코린5.5.14-15; 갈라 2.20 참조.

 

36

시편 43.23.

 

38

1코린 4.9; 6.3; 11.30; 1코린 11.14; 12.7; 콜로 2.18 참조.

 

주권이나1코린 15.24; 에페 6.12; 콜로 2.15 참조.

 

현재나 미래나는 에페 1.21 참조.

 

권세들1코린 15.24 참조.

 

39

높이나 깊이라는 말은 우주의 세력을 상징한다.

 

 

복음<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3-26

그때에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때문데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25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서 주해(해제.역주 정 양 모)

어떻게 예수를 따라야 하는가?

이 단락은 네 가지 토막 말씀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단절어 집성문이다. 이는 마르 8.34-38을 옮겨쓴 것이므로 단절어 하나하나에 유래와 내용에 관해서 그곳 주석을 보라.

 

23

마르 8.34에서는 그 십자가를 지고라 한다. “그 십자가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리키든 추종자 자신의 십자가를 가리키든간에 그 십자가를 지고는 박해 가운데서 순교를 각오하라는 뜻이리라. 그런데 루카는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라 고쳐썼다. 이는 일상생활 가운데서 나날이 당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라는 명령이다. “날마다는 루카의 애용어.

 

24

마르 8.35에서는 “(나와) 복음 때문에라 한다. 루카 복음에 복음 전하다동사는 열 번이나 나오지만 복음명사는 단 한 번도 없다.

 

25

마르코에는 이 자리에 사실 사람이 제 목숨을 되찾는 대가로 무엇을 내놓을 수 있겠습니까?”라는 말씀을 덧붙였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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