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우리본당자랑 우리본당의 사제ㅣ수도자ㅣ이웃ㅣ가족들을 자랑할수 있는 통합게시판입니다.

♥사진♥환하신 미소 여준구 안또니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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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궁동★ [byulnim] 쪽지 캡슐

2001-02-07 ㅣ No.325

    "╋"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제가 자랑하고 싶은 신부님은요

제가 몸담고 있는 궁동성당의 ♥여준구 안또니오 신부님♥이십니다.

이렇게 신부님 자랑하는 곳이 있는 줄 미처 몰랐지 뭐예요.

그 동안 못한 울 신부님 자랑 맘껏 해야겠는데 끝까지 꼬옥 읽어주세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어머니의 미소" 이고

그 다음은 "어린 아가의 손등"이래요..

이어서  "들에 핀 백합", "하늘에 반짝이는 별",

"쇼팽의 음악" 순이라는 조사가 있었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세요?

 

이중에 두번째로 아름답다는 "어린 아가의 손등"을 매일 바라볼 수 있도록

아이가 안 생겨 오래도록 절망에 빠진 저를 위해 용기와 기도로 힘을 주신

신부님이 바로 우리 궁동 본당의 든든한 주임신부님이신

♥여준구 안또니오 신부님♥ 이시랍니다.

 

(사연을 간단하게나마 이야기 해드릴께요..)

저는 결혼후 8년동안이나 아이가 너무나 안 생겨 입양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비신자인 남편의 강력한 반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답니다.

꽃동네의 천사의집 아기들을 보면서 입양을 계획하는 중에는 이런 이야기들을

주위 사람들이 알게되면 나중에 아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하여 제 고민거리를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비밀로 끙끙 가슴앓이만 하고 지내다가

새로 부임해 오신 신부님의 인자하고 따뜻한 미소에 이끌려 제가 고통받고 있는

이야기들을 자주 편지로 써서 이메일로 하소연을 하게 되었답니다.

 

제편지를 보시고 항상 용기주시며 매일같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는

신부님의 말씀에 힘입어 헤이해 졌던 신앙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는데..

그러고 얼마후 그토록 오래 기다리던

아이를 갖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우리 신부님은 신자들에게 풍기시는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으셔서

많은 분들의 고민과 걱정거리들을 자연스럽게 풀어 놓을수 있도록

따뜻한 미소와 온유함을 지니셨답니다.

 

이글 보시는 많은 분들이 우리 신부님의 얼굴이 너무나 궁금해 하실것 같아

8년만에 생긴 우리 아들 이사악 세례식날 신부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진처럼 너무나 멋지시고 인자하시고 따뜻하신 우리신부님!!

 

성전건립이라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본당에 오셔서

자나깨나 성전건립이라는 무거운 십자가를 지신채

오늘도 하루 하루를 열고 계십니다.

드디어 신부님의 노력의 결과로 얼마 남지 않은

부활절때 대성전 입당을 앞두고 있습니다. -->    

 

2년전만해도 오셨을때의 그 팽팽하고 샤프하시던 신부님의 멋진 모습은

(지금도 물론 멋지시지만)

얼굴에 주름이 하나 둘 늘어가시고.....

 

신자들을 위해 사랑과 희생을 하시면서도

항상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는 우리 신부님!

수려하고 멋지시고 샤프하신 외모와 함께 항상 따뜻한 주님 닮은

미소로 저희들을 성당앞에서 맞아 주신 답니다.

 

십자가상 제사이며 최후만찬의 재현이 이루어지는 미사 성제를 집전하실때는

항상 머리카락 하나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시고

단정하신 모습으로 거룩하고 정선된 미사를 집전하십니다

 

그런 모습에선 예수님의 사도다운 면모와 영성이 더더욱 돋보이시죠..

평화의 인사를 나눌때는 제단 아래까지 내려오셔서 중앙통로

를 지나 끝에까지 가시며 신자들과 일일히 악수를 하시며

평화의 인사를 나누시는데 그 모습이 정말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하답니다.

 

그외에도 자랑할 것이 너무나 많지만 이정도만 하기로 하구요

이글읽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항상 함께하길 빌께요

 

♥추천♥ 많이 많이 해주시고요.. 사진보시면서 우리 신부님을 위해

화살기도 팍팍 쏘아 올려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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