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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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의 보고(寶庫) 감잎차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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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춘 [inh5187] 쪽지 캡슐

2006-05-18 ㅣ No.275

비타민C의 보고(寶庫) 감잎차 만드는 법

 

 감잎이 탐스럽게 속잎을 드러내는 5월입니다. 이때가 되면 가장 풍부한 비타민C를 지니게 됩니다. 이

러한 감잎을 차로 만들어 마시면 감기는 물론 당뇨나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막을 수 있을 것이며, 피

부미용에도 이만한 것은 찾기 힘들 것입니다.


 감잎의 싱그러움과 함께 건강한 5월을 보내시길 바라며 교우님들과 감잎차 만드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7~8월 사이에 싱싱한 감잎을 골라 따는데, 가급적 맑은 날을 기다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에 따는 것이 좋습니다. 5~6월에 딴 어린잎은 비타민C는 많지만, 양이 적고 비타민C의 보존기간도 짧

기 때문에 5~6월에 만드신 것은 오래두지 마시고 바로 드셔야 합니다.

  ② 따낸 감잎은 그늘에 잠깐 말려서 시든 뒤 가운데 질긴 잎맥을 따내고, 젓가락 두께와 비슷한 크기로

자릅니다.

  ③ 물이 끓을 때 이것을 시루에 넣고 1분 30초간 찐 다음, 꺼내서 식힌 뒤 다시 1분 30초 쪄서 그늘에

말립니다.

  ④ 잘 말랐으면, 이것을 한지에 싸고 다시 은박지 등 햇빛이 들어가지 않는 것에 쌉니다. 비타민C는 열

에 약할 뿐만 아니라, 햇빛과 산소에도 약하기 때문에 맛 지킴을 잘 못하면 쉽게 상하고 맙니다. 

  ⑤ 감잎은 씨가 많아 먹기 어려운 재래종 감잎이 좋습니다.

  ⑥ 정확한 방법으로 만들고, 햇빛과 산소가 들어가지 않도록 잘 감싸야 하는데, 그렇게 만들지 않는 것

은 비타민C는 버리고 탄닌만 남은 빈껍데기 일 수 있으므로,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라면 확실히 믿을 수

있는 것 외에는 먹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감잎차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특별한 맛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C가 우러나와 있는지는

눈으로 보는 수밖에 없는데, 그나마 그것도 믿을만한 방법은 아니므로, 자연건강법의 원리에 맞게 만든

것이, 아무래도 믿을만한 감잎차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만든 감잎차를 가루 내면 <가루감잎차>가 될 것이며, 환을 만들면 <씹어 먹는 감잎 환>이 될

것이고, 가루내서 감즙이나 감식초/올리고당 등을 넣어서 농축시킨 것이면 <감잎농축액>이라 할 것입

니다.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연구원장 김 재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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