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지형님!

저는 조재형 신부님과는 일면식도 없는 광주교구의 평범한 신자랍니다.

님께서 조재형 신부님의 글중 우습다고 하신 글들이 정말 우스운

글들인지 제가 성서에서 찿아 답변해드려도 될련지요?

읽어보시고도 우스우시다면 어쩔수 없고요..(그건 님의 몫이니까요^^)

>신앙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겠지요.(조재형 신부님 글중)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둘째 계명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이 두 계명이 모든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이다.

 

마태오 복음 22, 37-40

 

 

>신앙은 하느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겠지요.(조재형신부님글)

나더러 ’주님, 주님’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마태오 복음 7, 21

 

( ...입으로만 교회 쇄신, 교회 개혁을 부르짖는다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건 아니겠지요...)

 

 

>신앙은 꼭 시비를 가리는 것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시비를 가리는 분은 이미 계시니까요.(조재형 신부님 글중)

너희는 사람의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만 나는 결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 혹시 내가 무슨 판단을 하더라도 내 판단은 공정하다.

그것은 나 혼자서 판단하지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

판단하기때문이다.

 

요한 복음 8, 15-16

 

우지형님과는 관계없지만 우리 교회에 대해 해체까지 주장하시며

위기의식에 젖어계신 분들께 각설하고, 아래 성서 귀절을 함께 묵상해

보고싶습니다. 주님께서 지금 이 순간도 당신 몸인 교회를 위해

주님 친히(성령을 보내셔서) 당신 교회를 기르시고 보살펴주고 계십니다.

교회에 대한 그 열정과 사랑은 높이 사지만,

홀로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각자 자기 인생 충실히 사시는게

교회 발전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시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스도는 또한 당신의 몸인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골로사이서 1, 18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을 완성하시는 분의 계획이 그

 

안에서 완전히 이루어집니다.

 

에폐소서 1, 23

...그리스도께서도 교회를 기르시고 보살펴 주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에폐소서 5, 29 ( 5장 26-33절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