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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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42932]당연히 "정의"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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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권 [cho-law] 쪽지 캡슐

2002-11-07 ㅣ No.42987

현재까지 게시된 글중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적정한 표현이라 생각하고

무엇하시는 분인줄은 모르겠으나, 가능하다면 10,000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세상 물정과 현실, 대한민국의 장래 운명을 너무도 모르시면서

"민주노조"측에 치우친 나머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보건노조"측의 "불법파업을 두둔"하신

"소수의 정의구현사제단소속 일부신부님"과 김유철님,지요하님께서는 이글을 잘

 

읽어보시고,과연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하여 주시면, 저희들의 이성적인 판단에 도움이 많겠습니다.

 

그래도 천주교신자들은 위 사람들이 공정한 말씀을 하시리라고

잔뜩 기대를 걸고있었을텐데,

 

특히 이 분들이 민주노조쪽과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정실에 얽혀있는지 모르겠으나

"불법파업"과 "근거없는 성직자능욕"을 두둔하신것에 대하여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저는 노사문제에서도 수십년간 변천을 지켜본 사람이고,

우리나라 전체국민의 보호입장에서 중립을 지켰으나,

 

최근 악화된 성모병원불법파업과 "명동성당불법점령사태의 원인분석"끝에 도저히 대화가 불가능하며,

 

 만일 "불법과 정의가 화해"를 하거나 손잡게되면 우리국민의 기본질서는 무너진다는 경험을 상기코저합니다.

 

군인들만 쿠데타를 일으키는것은 아닙니다.

 

수년동안 민주노조의 불요불급한 투쟁수단방법을 살펴보면,

총칼을 든 "군부독재의 민주 훼손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무질서가 장기동안 계속되면

현재까지 아쉽게나마 굶주리지않고, 헐벗지 않고, 힘께나 쓰면서 누려왔던 "노동3권"은

 

우리국민들이 여러분에게 등을 돌리게 되면,

장차 어떤 쿠데타로부터 도저히 방어할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항상 "권리"란 "남용"하면 송두리째 "박탈"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어느신부님의 잘못된 견해를 제가 지적하는것은 평신도로서 대단히 죄송하오나,

제가 교리해석이나,영적지도분야에서는 신부님의 지도에 절대복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신부님의 자격을 노출시켜가며, 세속적인 분야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고, 평신도들을 오도할 우려가 있으실때는, 감히 신부님의 세속적인 의견에 반론을 제기하고싶었던

 

것입니다....          결코 개인적인 서운함이 없음을 밝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소규모의 어려운 경영자 입장도 겪어 보았고,또한 근로자의 어려운 입장도 눈물로서 체험한 사람이기에,

 

뿐만 아니라  "전태열열사의 정신"을 평소에 존경한 나머지,

현재의 "민주노조 그중에서도 보건노조"가  너무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만용을 부리기에"

 

이러한 것은 "전태일열사의 근로자들을위한 희생정신"에

"역행"한다고 느꼈기때문에,  

 

민주노조의 업무를 수행하시는 김유철형제님과  소설작가 지요하 형제님과 견해가 다를 수 있으나,

국가와 국민의 입장을 한차원 높혀 살펴보시면, 장차 이견이 좁혀지리라 사료됩니다.

 

김유철 형제님께서는 계속 묵상만 하시는지, 제가 "굳뉴스게시판"(41179와 41727)를 통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노조간부들처럼 "추상적인 선문답방식"으로 "본질을 회피하면서" 끝나게 되니 매우 아쉽습니다.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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