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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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폭력집단 노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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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audehd] 쪽지 캡슐

2002-10-10 ㅣ No.40141

당신들은 폭력 집단입니다.

물론 아니라고 하겠지만 지금부터 제 의견을 나열할께요.

 

첫째: 당신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장애인들이 통행하는 계단을 점거하고 그분들을

      차도로 내 몰았습니다.

      게다가 불법 주차로 인해 차도는 정말 협소하고 위험

      합니다.

 

둘째: 왜 명동 성당입니까?

      민주화의 성지라고요? 선배들이 이곳에서 민주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꼭 이곳으로 와야 한다구요?

      그들은 당신들 처럼 미사를 방해하느라 미사시간에

      확성기를 일부러 크게 틀지 않았으며 지나다니는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입에 담지못할 정도의 욕설은

      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자신들의 주장을 펼 이유 하나로 남의 집에 들어와서는

      '명동성당이 네것이냐?'고 묻는 희한한 일들을 자행하시는데

      명동 성당은 당신네들 농성장이 아닙니다요.

      이곳은 기도 하는 우리집이 맞아요.

 

넷째: '성당이면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있어야된다'고

      들어 오시는 분들마다 큰소리를 치시는데 그러면 힘없고

      연약한 사람들을 차도로 몰아내고 인도엔 천막을 쳐놓고는

      [국민건강권 쟁취]라는 깃발을 달면 모든 사람들이 당신들을

      이해하고 당신들에게 박수칠 줄 알았는지?...

 

 

예전에 민주화-(당신들 말로)-운동을 할때는 모든 신자들이 먹을것과

마실것을 전경의 검색을 피해서 반입해 주셨고 뒷쪽 계성여고에서는

학생들까지 자기 도시락을 건네준 때도 있었답니다.

 

명동성당의 모든 신부님과 신자들이 함께 밤새우며 걱정하고요..

 

당신들처럼 개인주의 이기주의(물론 아니라고 하겠지만)에 물든

폭력집단을 지나다니시는 신자가 어찌 고운 눈으로 볼 수 있습니까.

 

자신들의 행동을 먼저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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