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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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종교 개혁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알아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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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훈 [saint72] 쪽지 캡슐

1999-01-05 ㅣ No.27

안녕하세요.안젤로입니다. 이제부터 올릴 글들은 종교 개혁당시부터 종교 개혁이 일어난 역사적 배경에서 출발하여 종교 개혁의 주동자들.그리고 종교 개혁이 불러온 사회 변화 그리고 더욱 중요한 신앙의 분열에 대해 그리고 가톨릭에 미친 영향과 그 전후의 역사적 전개와 더불어 개신교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루터의 사람됨과 그의 독성죄에 대해 확실히 짚고 넘어갈 것을 말해둡니다. 가톨릭의 창시자를 묻는다면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성립시기는 성령강림절로서 서기 33년 경이라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개신교의 최초 창시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루터입니다. 물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기록되어 있는 명백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당연히 영국의 브리태니커 사전은 개신교 측의 자료임을 다시 한번 말해둡니다. 앞으로 연재할 내용중 상당 부분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의 진실을 바로잡게 해 줄 것으로 필자는 믿고 있습니다. 루터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과 개신교의 성립에서 종교 전쟁을 통해 절멸 직전까지 갔던 개신교가 왜 살아날 수 있었는가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입니다.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가톨릭은 처음에는 설득과 대화로 개신교인들을 조상의 신앙인 가톨릭에 복귀시킬려고 했으나 끝내 실패했고 여기에 대항해 개신교 측에서 전쟁을 시작했을 때 개신교 군대를 철저하게 응징했으며 결과적으로 가톨릭이 종교 전쟁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신교를 절멸시키거나 학살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지역에서 신앙의 자유를 허락하는 관용 정책을 편 결과 오늘날 개신교의 범람을 초래한 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을 밝혀둡니다. 결국 가톨릭의 관용이 없었다면 개신교는 웨스트팔리아 조약이 있기 훨씬 전에 유럽 대륙에서 소멸의 길을 걸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제 글을 보시면서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갈현동에서 catholic knight 안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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