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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 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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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7-02-10 ㅣ No.309

옷 구김을 펴려면 -
여행가방에서 꺼낸 구겨진 옷. 옷걸이에 걸어 김이 서린 욕실에 두고 욕실 문을 닫아 둔다. 아침이면 옷의 구김은 대부분 깨끗이 펴진다. 복의 어깨와 등 부위 등 구김이 잘 가는 곳을 펼 때도 같은 요령. 분무기로 옷 전체에 물을 뿌리고 하루정도 걸어두면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구김이 펴지며 나프탈렌 냄새도 싹 가신다.
심한 구김이나 주름, 단으로 접혔던 자국은 무를 잘라 문지르거나 식초를 떨어뜨리고 중간온도로 다림질하면 펴진다.
 
다림질 잘 하려면 -
옷을 다리다 보면 다리미 바닥이 누렇게 눌어 붙고 옷을 망칠 때도 있다. 눌어 붙는 것을  예방하려면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리고 옷의  소재에 맞게 온도를 맞춘다.
다리미 바닥은 소금이나 아세톤으로 닦아 낸다. 화학섬유가 눌어  붙었을 때는 신문지에 굵은 소금을 깔고 다리미를 조금 달군뒤 바닥을 소금에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그 밖의 이물질은 솜에 아세톤을 묻혀 닦아 낸다.
흰 옷이 다림질중 눌면 더운 물에 과산화수소를 30% 비율로 타서 여러번 닦아낸 뒤 헹군다.
향수 몇 방울을 물에 타 분무기로 뿌린뒤 다림질하면 옷에서 향긋한 내음이 난다고.
 
양복의 번들거림 방지 -
우선 매일 깃, 어깨, 등, 소매, 가슴 그리고 바지 주름 부분을 정성껏 손질해서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이것이 오래되어 때로 굳어지면 양복이 번들거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림질은 1주일에 한 번 정도로 하되, 모직이나 견직의 경우 다림질 천도 같은 종류로 사용해야 양복이 번들거리지 않는다.
오래 입어서 번들거리는 옷은 물 한 컵에 암모니아 한 찻술을 풀어서 여기에 수건을 얹어 두드린 다음 그 수건을 그대로 누르고 다림질을 한다.
 
누런 와이셔츠 깨끗이 손질하려면 -
누렇게 되어버린 흰 와이셔츠는 다림질할 때 베이비 파우더를 약간 뿌리고 다리면 이내 새하얗게 된다.
 
거꾸로 말리면 다림질 NO -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등 합성섬유 의류 중에는 빨아 말릴 때 조금만 신경쓰면 다리지 않아도 입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컬러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거꾸로 펴서 빨랫줄에 매달아 놓으면 물이 아래로 쏠리면서 그 무게로 인해 주름이 저절로 펴진다. 굳이 다림질을 한다해도 조금만 다리면 된다.
 
옷 다리다 눌었을 때 -

흰옷을 다리다 잘못해서 눌었을 때는 과산화수소를 더운 물에 30%정도의 비율로 풀어서 그물로 여러 번 닦아낸 다음 맑은 물로 헹궈내면 말끔해진다.
또는 양파를 잘라서 문지른 다음 차가운 물에 흔들어 씻어도 좋다.
 
여행중 옷의 구김 펴기 -
가방속에 꾹꾹 담아둔 옷이 심하게 구겨져 도저히 그대로 입을 수가 없을때에는 욕셀의 온수를 틀어놓아 욕실전체가 김으로 가득차게 한다음 그곳에 구겨진 옷을 널고 욕실문을 닫아두고 아침이 보면 구김이 없어졌을 것이다. 이와같이 간단한 구김은 물안개를 뿌려 옷걸이에 걸어 놓으면 된다.
 
바지에 주름을 펴게 하려면 -
주름치마나 바지의 주름을 보기 좋게 세우려면 주름 부분에 식초를 조금 바르고 다림질하면 주름이 반듯하게 세워진다. 또 반대로 스커트나 바지의 길이를 늘이기 위해 단을 내렸울 때 접혔던 자국의 주름을 깨끗이 펼 때도 식초를 조금 바르고 나면 깨끗이 펴진다. 못쓰는 칫솔이나 브러쉬로 식초를 조급씩 찍어 바르는 것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쏟지 않고 조금씩 잘 바를수 있다.
 
손수건 다림질 귀찮을 때 -

손수건을 말릴 때 유리에 붙여 말리면 다림질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마른다. 단, 유리가 더러우면 소용이 없다. 손수건을 다릴 때에도 몇장 포개서 다리면 평평하게 다려질 뿐만 아니라 밑에 것도 그 열로 자연히 평평해져 경제적이다.
 
주름 스커트 다림질 -
다림질 중에 까다로운 것 중의 하나가 주름 스커트, 손이 많이 가더라도 잘 다리기 위해서 셀로판 테이프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윗부분을 먼저 다리고 주름을 깨끗히 잡은 뒤 테이프로 고정시킨다. 그리고 앞판으로와 주름을 따라 다리면 훌륭한 다림질 솜씨로 발휘 할 수 있다.
 
바지에 줄을 세울 때 -
바지를 다림질할 때 줄을 깨끗이 세우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바지줄을 세울 때는 처음에 빨래집게를 두어 개로 줄을 맞춰 집어놓도록 한다. 그런 다음에 다리미질을 하면 중간에 줄이 비뚤어지거나 두 줄이 생기는 일없이 잘 다릴 수 있다. 
 

 

옷이 구겨 졌을 때 -
구겨진옷이나  단으로 잡혔던 자국을 없애려면 무를 이용한다. 무를 잘라 물기가 있는 부분으로 문지른다음에 다림질하면 접혔던 자국이 깨끗이 없어진다. 또 다른 방법은 식초 한 두 방울을 떨어뜨리면서 중간 온도로 다림질하면된다.
 
구겨진 넥타이는 신문지 이용 -
남성 정장의 포인트는 넥타이. 그러나 아무리 멋진 넥타이도 구깃구깃 하면 볼품이 없다. 넥타이는 아무래도 맬 때 주름이 생기게 되므로 가끔식 다림질을 해줄 필요가 있다. 넥타이를 다림질 할때 위에는 누르듯이 다리면 주름은
펴지지만 납작하게 들어 붙어 모양이 나지 않는다. 신문지를 가늘게 2개 말아 넥타이 양쪽 모서리에 넣은 다음 가볍게 다림질한다. 이렇게 하면 주름도 깨끗하게 펴지면서 넥타이도 볼품이 살아나 모양새가 바로잡힌다.
 
 
다리미 바닥의 때 -
다리미에 열을 가해 녹인후 떼어내도 되지만
신문지에 소금을 펴서 깔고
그 위를 다리미로 쓱쓱 문질러 주면 간단히 제거된다.
눌어 붙은 때가 심할 경우 다리미를 시너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칫솔에 치약을 묻혀 문지르면 깨끗이 제거된다.
 
 
다림질 자국 -
다림질 하다가 누렇게 변한 부분은 물에 과산화수소수를 30%정도 타서 섞은 다음 옷에 두드려 주면 없어진다.
손수건 다림질 귀찮을 때 -
손수건을 말릴 때 유리에 붙여 말리면 다림질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마른다. 단, 유리가 더러우면 소용이 없다. 손수건을 다릴 때에도 몇장 포개서 다리면 평평하게 다려질 뿐만 아니라 밑에 것도 그 열로 자연히 평평해져 경제적이다.
 
옷에 향기가 나게 하려면 -
다림질한 옷에서 향기가 나게 하려면 분무기의 물에 좋아하는 향수를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옷을 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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