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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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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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 [communi0630] 쪽지 캡슐

2016-04-08 ㅣ No.356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다시 보고 싶은 사람, 마더 데레사


 

콜카타의 마더 데레사, 94일 시성!

프란치스코 교황이 복녀 데레사의 전구를 통해 기적이 일어났다는 내용의 교령에 서명함으로써 마더 데레사의 시성이 확정되었다. 2003년 복자로 선포된 지 13년 만이다. 시성식은 94일 바티칸에서 거행된다. 그 다음날인 5일은 마더 데레사 선종 19주기이자 자비 활동가들과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희년 행사일이라 하느님 자비를 실천하는 전 세계의 활동가들이 로마에 모인다.

 

시성을 기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더 데레사의 신앙과 영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11가지 주제와 인터뷰 대화를 모아 놓은 말씀집을 펴냈다.

기도 ? 사랑 ? 내어줌 ? 거룩해짐 ? 일과 섬김 ? 예수님 ? 가난과 가난한 이들 ? 용서 ? 어린이와 가족 ? 고통과 죽음 ? 사랑의 선교사에 대해 마더 데레사의 생활 체험에 바탕을 둔 예화와 함께 단순하고 명확한 말씀을 모은 것이다. 또한 자신이 세운 수도회와 가난한 이들 가운데 가장 가난한 이와 함께하는 세계적 활동과 자신의 신앙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 내용과 연보도 실려 있다.

 

마더 데레사의 말씀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어서, 이 시대에도 충분히 공감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출생률이 감소하는 현대 사회,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시간을 내주지 못하는 오늘날 가정의 현실,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고통과 죽음의 문제 등 마더 데레사의 말씀은 우리 가슴에 깊이 다가와 새로운 삶을 살도록 재촉한다.

문장이 쉽고 간결하며, 영문도 함께 실려 있어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이나 영어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재미도 준다. 마치 모자이크로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하듯 여러 주제를 통해 마더 데레사의 삶과 영성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표지와 주제마다 허명순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가 그린 12종의 마더 데레사 스케치도 만날 수 있다.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위해 끝없는 사랑을 베풀고 헌신하면서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실천의 중요성을 가르쳐 준 성녀 마더 데레사. 확고하고 신념에 찬 그의 한 마디, 한 마디가 깊은 울림을 남긴다.

 

사랑하는 주님,

제가 가는 곳마다 당신 향기를 퍼뜨리도록 도와주소서.

제 영혼에 당신 영과 생명이 흘러넘치게 하소서.

저의 삶 전부가 오직 당신의 찬란한 빛이 되도록

저의 온 존재에 속속들이 스며드소서.

저를 통해 빛을 비추시고 저를 만나는 이들은 누구나

제 영혼 안에서 당신 현존을 느끼도록 제 안에 머무소서...”

 

자신한테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예수님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그분은 저 멀리 계시지 않고 당신 안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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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성녀 마더 데레사, 시성식, 영성, 말씀, 콜카타, 사랑의 선교회, 치유 기적,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기도, 침묵, 사랑, 봉사, 섬김, 평화, 용서, 고통, 죽음, 사랑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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