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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새 명상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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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cph] 쪽지 캡슐

2023-04-19 ㅣ No.1554

 

 

새 명상의 씨

 

 

“명상은 지적이며 영적인 삶의 최고의 표현”

20세기 최고의 명상가가 전하는

마음이 어지러운 현대인들을 위한 책

 

매일 흘러가는 일상에서 평온함, 기쁨, 즐거움을 느낀 적이 언제였나요? 매일 같은 하루가 반복되지만, 다들 자기 삶의 자리를 버티고 지켜 내기 위해 학교와 회사에서, 집 안에서 치열하게 분투할 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달려가다 보면 어디로 향하고 있었는지, 그 길에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잊어버리고 공허함을 느끼게 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우리 몸과 마음은 시들어가고 모든 일이 권태로워집니다. 

정보가 범람하는 현대 사회이기에 이러한 무력감과 삶의 무미건조함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수많은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소란하고 복잡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단지 자기 내면을 돌아볼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뿐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변화해야 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명상 체험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의 방법이지만 하느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입니다.

수많은 이들을 명상 체험으로 이끌었다고 잘 알려진 작가가 토마스 머튼입니다. 그는 미국 가톨릭 교회를 대표하는 영성 작가로, 특히 그가 쓴 《새 명상의 씨》는 ‘20세기 최고의 영적 고전’으로 손꼽힙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수 만권이 팔렸습니다. 바쁘고 혼란스러운 현대에도 영적인 삶에 대한 갈망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새 명상의 씨》는 이전 판에 비해 깔끔한 배열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묵상에 집중할 수 있는 디자인을 더한 점이 특징입니다. 

영적인 삶에 관한 토마스 머튼의 깊이 있는 통찰은 우리가 잠시 삶의 속도를 늦추고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삶에 더 큰 평화를 뿌리내리도록 도움을 줍니다. 지금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곳으로,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명상의 세계로 나아가 보세요. 삶의 어느 자리에서나 하느님을 믿고 찬미하며, 한없는 평온함과 충만함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명상은 부르심에 대한 응답이기도 합니다. 목소리를 가지고 계시지 않는 분, 그러나 존재하는 모든 것을 통해 말씀하시며 무엇보다도 우리 존재의 심연에서 말씀하시는 분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입니다. 우리 자신은 ‘그분’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 본문 중에서

 

 

“명상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무도 물도 없는 사막에 있다.”

마음 깊이 갈망하면서도, 

하느님을 찾지 못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새 명상의 씨》는 20세기 최고의 명상가로 불리는 토마스 머튼이 자신의 수도 생활을 통해 이따금 떠오른 단편적인 생각과 개인적 묵상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이 책은 언뜻 보면 서정적이고 심오한 문장들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영적인 삶에 관한 저자의 강력한 통찰과 이해가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체험한 명상의 삶을 통해 우리가 현실에서 믿음과 신앙을 완전히 새롭게 인식하고, 영적인 삶에 대해 이해를 넓혀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체험을 과장하거나 호도하지 않고, 자신이 묵상 중에 느낀 것들을 소박하고 담담한 언어로 나눌 뿐입니다. 

이 책을 구성하는 39개의 작은 씨앗은 명상의 의미와 본질뿐 아니라 침묵과 고독의 중요성, 영적 여정에서 자아의 역할과 기능, 명상 체험에 따르는 어려움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합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보편적이고 시대를 초월해 적용되는 내용이라 현대 그리스도인에게도 새로운 영감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계속해서 품게 합니다. 이 광범위한 주제를 곱씹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주의 깊게 자기 내면을 살피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으로 주신 삶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자연스레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시기 시작한 그 황야에서의 삶이 아무리 곤혹스럽고 어려울지라도 그 황야로 깊이깊이 빨려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생각도 할 수 없고 묵상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둠의 한가운데에 평화가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무엇인가가 그들을 움직이지 않게 하며 하느님께 의탁하고 조용히 하느님의 소리를 듣게 합니다.”

― 본문 중에서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서 당신을 발견하실 때, 

우리는 명상하는 사람이 된다!”

새로운 삶을 꿈꾸는 당신에게 토마스 머튼이 건네는 말

 

토마스 머튼은 《새 명상의 씨》에서 명상 기도란 간단하고도 깊이 있는 영적 활동이라고 밝힙니다. 그러나 조용히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기도하고 기다리는 과정은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여정에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신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 믿음과 그분을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서 말씀하시는 분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오직 나를 발견하고 하느님을 만나게 될 진정한 명상의 체험을 하게 될 테니 말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불안하고 무기력할 때, 아무리 노력해도 하느님께 닿지 않는 것 같아 괴로움에 몸부림칠 때 마음을 비우고 조용히 앉아 마음 깊은 곳을 살피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토마스 머튼과 함께 자기 영혼 안에 평화와 기쁨, 사랑의 영적 씨앗을 싹 틔우게 되면 복잡하고 힘겨운 삶 속에서도 우리가 찾아 헤매던 어떤 평화, 침묵 중에 하느님과 하나 될 수 있다는 분명한 결실에 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적으로 더 나아가고 싶은 이들, 바쁘고 혼란한 세상에서 내면의 평화를 찾고 싶은 이들, 더 넓고 깊은 진리를 발견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모두 《새 명상의 씨》를 읽어 보길 바랍니다. 

 

“침묵과 평화 속에서 당신을 기다릴 힘을 저에게 주십시오. 휴식을 주는 오직 하나인 겸손을 저에게 주십시오. 그리고 가장 무거운 짐인 교만으로부터 저를 건져 주십시오. 단순한 사랑으로 저의 마음과 영혼을 전부 차지하십시오. 저의 모든 삶을 사랑이라는 한 가지 생각과 염원으로 채워 주십시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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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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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기도, 평화, 지혜, 자유, 믿음, 가톨릭, 사랑, 신앙, 두려움, 토마스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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