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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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심 성월 / 성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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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tjfgnl8801] 쪽지 캡슐

2011-06-01 ㅣ No.19144

                             

  -= IMAG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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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심의 사랑

     

    1. 주여 나를 드리오니 온전히 받으소서

     당신께서 인도하심 당신께서 다스리심

     

    후렴:성심의 사랑만이 가득한 그 안에

                     거룩하신 당신 뜻을 순종하여 뫼시오리
     

     2. 주여 나를 드리오니 뜻대로 명하소서

     불쌍한 이 가난한 이 도움되는 모든일에

                           

 
 


 예수성심께서 허락하신 12은총

 

     푸랑스 알라꼭에서 1647년에 탄생한 성녀 말가리다 마리아 알라꼭은 빨래.르.모니알

     에 있는 성모 방문 수녀원에 들어가 1671년 5월 25일부터 1673년 12월 25일 사이에

     예수 성심의 이 12은총을 받고 처음으로 "예수 성심 공경"을 전파하여 1688년 7월

     2일에 공식으로 교회는 "예수성심" 공경을 선포하였고 그는 이윽고 43세로 1690년

     10월 17일에 세상을 떠났다.

 

   예수 성심의 12은총

 

       1. 내 성심을 공경하는 이들의 지위에 요긴한 은총을 줄 것이요.

       2. 저들의 가정에 평화를 줄 것이요.

       3. 저들의 모든 근심 걱정중에  나 저들을 위로하여 줄 것이요.

       4. 저들이 살아 있을 때에나  특별히 죽을 때에 나 저들의 의탁이 될 것이요.

       5. 저들이 경영하는 모든 사업에 풍성히 강복할 것이요.

       6. 죄인들은 내 성심의 무한한 인자의 샘과 바다를 얻을 것이며.

       7. 냄당하여진 자는 열심하여 질 것이며.

       8. 열심한 이는 빨리 큰 완덕에 나갈 것이며.

       9. 내 성심상본을 모시고 공경하는 가정에 강복하여 줄 것이요.

      10. 신부들에게는 극히 완악한 마음이라도 감동시키는 은헤를 줄 것이며,

      11. 내 성심공경을 전파하는 이들의 이름을 내 마음에 사겨 도무지 없어지지 않게

          할 것이요.

      12. 누구든지 아홉달(9개월) 연속하여 매월 첫 금요일(첫 첨례 6)에 영성체하는

          이에게는 마지막 통회의 은혜를 주고 필요한 성사를 다 받고 은총지위에서

          죽게 할 것이며 그 마지막 나 저의 의탁이 되리라.

 

                              -1957. 6. ㅣ. 서울교구 노바오로 주교 감준-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제공

 

 

       참고 : 사적 계시는 반드시 교구장 주교님의 감독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교님이 금하면 즉시 중지해야합니다. 주교님이란 교황님과 그와 친교를

              이루는 주교님을 말합니다.

 
 
 
주님의 기도처럼

박혜원

천주교 신자들과 여행을 한 적이 있다.
개신교 신자인 나로서는 천주교의 기도가 참으로 생소했다.
아침기도 · 삼종기도 · 저녁기도 · 묵주기도 · 향심기도 · 순례자의 기도….
이름도 종류도 내용도 참으로 다양했다.
그들은 끊임없이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묻고 하늘나라를 이루고자 소망했다.
나의 기도를 돌아보았다. 내 기도가 하느님과 내 영혼이 만나서 나누는
축복의 시간이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나의 기도는 하느님의 뜻을 묻고 그분의 자녀로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기도가 아니라,
나의 욕망을 이뤄 달라고 아귀처럼 달라붙어 요구하는 인간적 집착의 표현이었다.
그야말로 이기적이었다. 무한하신 하느님은 그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으신다.
존재하는 모든 것이 하느님 아버지한테서 비롯된다.
온갖 사물과 생명이, 이미 아버지를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기도를 해야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이며 잘못이다.

더구나 기도 내용이 먹고살기 위한 치졸한 인간적 욕망 안에 갇혀 있다면
그 기도는 기도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리라.
기도는 나의 것을 간구하는 행위가 아니라 만물의 주인이신 아버지 손에서
그 모든 것을 받고, 또한 아버지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다.
하느님 존재 자체가 이미 우리의 꿈이므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는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이며, 그분의 존재감 속에서 충만한 기쁨을 나누는 축복이다.
나의 기도는 언제 주님의 기도처럼 이기주의를 포기한 자유로움과 견고한 믿음에서
나오는 안정감, 그리고 하느님과 함께하는 충만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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