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우리본당자랑 우리본당의 사제ㅣ수도자ㅣ이웃ㅣ가족들을 자랑할수 있는 통합게시판입니다.

[현장리포트] 정릉성당1

스크랩 인쇄

김지윤 [kimgem] 쪽지 캡슐

1999-03-18 ㅣ No.148

  정릉성당에 관한 알려진 몇가지...

 

1. 성서의 신체의 일부분화

  정릉성당에서는 '매일미사'책은 쓰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미사를 하느냐?

미사 통상문은 당근 외우는 것이고... 모든 독서와 복음 내용은 신자들이 성서 안에서 직접 찾는다. 정릉성당 신자들의 옆구리 사이나, 가방안에는 늘 성서가 있기 마련!!

 

2. 말씀의 생활화

  정릉성당에서는 매주 독서나 복음안에서 핵심적인 내용이 들어있는 성서의 한 부분을 찾아  암송한다. 바로 주님의 말씀을 맛들이는 것이다. 이것을할 때만큼은 모두가 진지하며, 어린이부터 나이드신 어르신들까지 일치가 저절로 된다.

 

3. 모든 신자의 간부화

  우리 성당의 교육열은 아마 서울대교구 최고가 아닐 듯 싶다. 교육받기 원하는 신자들에게 균등하게 기회를 주고, 모든 청년들은 소공동체 교육을 받았다. 그러니까 우리성당에는 교육을 받은 간부는 따로 없는 셈이다.

 

4. 주님의 나눔의 정신을 생활화

  우리 성당은 널리 알려진대로 서울대교구 안에서 소공동체 구역모임이 가장 활성화 되어있는 본당이다. 우리성당에서는 어린이 구역모임부터 중고등부, 청년, 어른들까지 구역원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같이 미사를 드리기도 하고, 모여서 복음을 나누는 건 기본이고, 서로의 생활을 나누며 주님안에 한 가족임을 느끼면서 즐거운 신앙생활을 하며 모든 신자들간에 일치에 힘쓰고 있다.

 

5. 모든 신자의 철인?화

  어려운 본당사정은 신경쓸 겨를이 없다. 주임신부님을 필두로 우리 정릉의 신자들은 하느님의 교회를 새로 건설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벌써 본당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나 많은 이벤트들로 그 기틀을 단단히 하고 있으며, 새 성전을 마련하기 위한 기도도 늘 드리고 있다. 어떻게 보면 신자들의 당연한 의무이기도 하지만, 우리성당에서는 그 의무마저 즐거고 기쁜 마음으로 다하고 있다.

 

  ..........................< 계속 연재 됩니다...>................................

 

                          최고만을 지향합니다... 정릉동 성당 ^*^

 

 

 

 



474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