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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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마음속에 있는 '레모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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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6-03-24 ㅣ No.87272

 

 

 

 

 

 

우리 마음속에 있는 '레모나'는

 

 

옛날 어부들은 폭풍보다도 '

레모나'라고 하는 고래를 더 무서워 하였다고 합니다.

 



이 고래는 제아무리 큰배 라도

지나가지 못하게 할 정도로 막강한 힘을 지녔기 때문이었습니다.

프랑스의 고전작가 '라 로슈코프'는

그의 잠언집에서 레모나라는 고래를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레모나라고 하는 이 고래와 같은 훼방꾼이 

우리의 마음속에도 가끔 나타나곤 한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레모나는 바로 게으름이다.

게으른 마음이 한 번 고개를 들면 어떤 힘찬 정열과 의지도 삼켜버린다. 

 



리고 모든 미래와 장래가 

그 게으른 마음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게으름과 태만에게 우리가 쉽게 넘어가는 이유는

그것들은 항상 '이번 한 번쯤은 괜찮아'라고 유혹하기 때문입니다. '

 

 


이번 한 번' 그것이 조금씩 우리들의 습관을 갉아먹고

그 습관은 우리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엎어버릴 만큼 충분한 일이란 것을 잊지 마시길..

 

 

 

 좋은글 중에서?」

 

 

 

 

 

 

 

 "게으름에는 

다음과 같은 허물이 있다.

부자면 부자라고 해서,

가난하면 가난하다고 해서

일을 하기를 싫어한다.

추울 때는 춥다고 해서,

더울 때는 덥다고 해서 일을 하기 싫어한다.

시간이 이르면 이르다고 해서,

시간이 늦으면 늦었다고 해서

일을 하기를 싫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디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게으름은 

쇠붙이의 녹과 같다. 

                                     사용하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이난다.


 

 

 

- 최인호의 《상도(商道) 5》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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