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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비(self-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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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비(self-compassion)
고통스러운 순간에 과도한 자기 비난에 빠져드는 대신에 너그럽게 스스로를 이해하고 돌보는 태도를 취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가 자기자비(self-compassion)다.
자기자비(self-compassion)는 고통스러운 순간에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자비롭고
포용적으로 대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자신을 향한 친절과 공감을 시작하지 않으면 정신건강의 적신호가 온다. 즉
이런 사람들이 우울증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자기자비(self-compassion)는 개인의 심리적 안녕감에 도움이 되는 비교적 새로운
자기개념으로, 자기자비를 지닌 사람들은 세 가지 행동양식을 보인다. 첫째, 자신의 실패나 실수를 평가하기보다는 인간적으로 공감하고 이해한다. 둘째, 사람은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셋째, 자신이 실패나 실수를 했을 때 드는 부정적 감정에 대해 균형적 시각을 갖는다.
즉 자신에 대한 부정적 감정은 인정하나 이에 휩싸여 헤어나오지 못하게 두지 않는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Kristin Neff 는 불교의 핵심 신조이며 함양해야 하는 네 가지
자질인 사무량심(四無量心) 중 하나인 ‘자비’의 개념에 기반하여 자기자비(self-compassion)를
정의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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