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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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일 교황님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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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08-12-01 ㅣ No.170

교황 베네딕또 16세께서는,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순례객들에게, 대림 제1주일 삼종기도 강론 말씀에서 대림절의 의미에 대해서 말씀 하시면서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시간이 있으시다" 라고 강조 하셨다.
 
오시는 주님을 깨어서 기다리라는 대림 제1주일 복음 말씀을 설명하시면서 교황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아주 매력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시간의 차원"에 대한 묵상을 권고 하셨다.
 
"우리는 항상 '시간이 없다' 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모두에게 매일의 삶의 리듬이 겉잡을 수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 특히, 주님을 위한 시간을 찾을줄도 모릅니다. 아니, 찾을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도 교회는 선포해야 하는 '좋은 소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시간을 선물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말씀과 구원 사업으로 역사 안으로 들어 오셨고, 그 역사를 영원을 향해 열기 위해서 그리고 희망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에게 시간을 주십니다."
 
"시간은 그 자체 안에 이미 하느님 사랑의 근본적인 표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다른 모든것 처럼, 이 선물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도 있고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그 의미를 인식할 수 도 있고 무의미하게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교황님께서는 계속해서, 구원의 역사의 리듬을 맞추는 시간의 세 가지 순간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처음은 '창조'의 시간이고, 그 중간은 '강생과 구원의 시간'이며, 마지막은 '파루시아 (Parusia)' 곧 '재림과 심판'의 시간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림절은 주님의 두번의 오심을 기념하고 거행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과 성탄에 가까이 다가가면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사람이 되신 말씀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우리 삶 안에 오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들에게 '깨어 있어라' (마르코 13,33.35.37)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또한 우리 모두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 사실은 세상의 부에 대한 적당한 무관심, 자신의 실수에 대한 진정한 회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 특히 겸손과 믿음을 가지고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우리에게 요구 합니다."
 
교황님께서는 대림절의 이콘이신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동정 마리아"께 기도하기를 권고 하시면서 말씀을 끝내셨다.
 
 
 

교황 베네딕또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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