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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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천진한인성당 가톨릭 신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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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boscokap] 쪽지 캡슐

2014-04-24 ㅣ No.65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4.4.20 발간된 가톨릭 신문에 소개된 기사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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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진한인본당 20주년

중국 복음화 활로 찾으며 새 도약 준비!
발행일 : 2014-04-20 [제2891호, 5면]

중국 천진한인본당(주임 이재욱 신부)이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천진한인본당 공동체는 지난 1994년 5월 11일 뜻있는 신자 3명이 모여 첫 공소모임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개인의 토지 소유가 제한되고 전교활동 자체가 엄격히 금지된 중국 현실에서 신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었다.

그동안 성전 건물로 쓰던 곳을 네 차례나 이전한 역사가 이러한 현실을 대변해준다. 그나마 독립적인 건물을 얻을 수 없어 지금까지 온천호텔(1996~1999), 용봉호텔(2000~2003), 풍림호텔(2004~2013. 3), 전계호텔(2013. 12~현재) 등 호텔을 전전하며 어렵게 신앙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러한 현실도 신자들의 신앙을 향한 열정은 꺾지 못했다. 1995년 몇 차례에 걸친 천진시 종교국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인들의 신앙생활 가능 여부를 타진해온 신자공동체는 이듬해 1월 드디어 정석수 신부(예수회)를 영입해 50명의 신자들이 첫미사를 봉헌하면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호텔 강당을 빌려 미사를 봉헌하고 성경학교, 레지오 등 기본적인 신앙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나 중국의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한국인 거주자도 늘어나면서 본당공동체 신자들의 답답함은 덩달아 커지고 있다.

본당 사목회 홍보분과장 김영갑(보스코)씨는 “현재 천진시에는 4만 명 정도의 한국인이 있는데, 환경과 장소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복음화의 활로를 찾기 힘들다”며 “특히 이국땅에서 자라나는 청소년, 학생들의 신앙교육이 절실하지만 한계가 적지 않다”며 관심을 요청했다. 200여 가구 400여 명의 신자 가운데 350명이 주일미사에 참례할 정도로 신앙에 대한 갈증과 열망이 큼에도 이를 담아낼 적당한 그릇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공동체 설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천진한인본당은 올 한 해 ▲한인성당 20주년 선교 기도문 제정 ▲중국 천진한인성당 20주년사 발간 ▲미술 문화 강좌(2회) ▲아나바다 장터 ▲영적 특강 ▲북경 성지 순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앙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주임 이재욱 신부는 “천진 한인사회에서 천주교의 위치를 확고히 해 하느님의 참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http://cafe.daum.net/tianjincatholic 천진한인본당

 

(가톨릭 신문 기사 확인)

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60724

 

미사드리는 모습 ; 부활대축일(2014.4.20)-성당내 파노라마 영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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