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성지순례ㅣ여행후기

이태리 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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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훈 [thomasyomc] 쪽지 캡슐

2010-07-29 ㅣ No.679

라파엘 여행사와 평화방송 여행사 공동 행사로 다녀온 해외 성지 순례 길이었다.
 
여행 비용은  아주 저가도 아니고 고가도 아닌 보통으로 ㅎㄴ여행사 수준인 것 같았다.
 
순례 기간 내내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의 중요성을 절절히 실감했다. 
 
해외 성지 순례는 일반신자인 다수의 순례자들과 이들을 위해서 여행사에서 알선해 주는 인솔자 1인, 지도신부 1인, 현지가이드 1인으로  대략구성되는데, 예산 부담 문제가 있으면 여행사에서는 전문 인솔자 1인과 현지가이드 1인을 배정 해 주는 것이 보통의 경우였다.
그러나, 이번 순례는 인솔자 역을 자처한 지도신부와 함량 미달인 현지 가이드 만 배정하고 전문 인솔자를 뺀 경우였다.  
 
인솔자역을 자처한 지도신부는 같은 곳을 여러번 순례한 역효과로 매너리즘에 빠져 일상의 해외 여행을 즐기는 듯 하였고 현지가이드는 지도신부와의 막강한 친분을 과시하며 순례자에 대한 봉사는 뒷전이었다.
 
해외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의 지도신부 선정은 해외 순례 경험이 많은 분보다는 초행이거나 경험이 적은 성직자를 배정하는 것이 그 분들 스스로도 순례자의 일원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신자들의 영성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순례의 주인공은 순례객들이지 지도신부와 현지 가이드가 아님을 여행사는 심사 숙고해 주시고 돈 몇푼 차이에 식사 시간에 차별 당하는 느낌을 주지 않게 배려 해주기를 바랍니다. 
 
순례 가시는 분들은 의사 결정 전에  해당 여행사에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는지 ? 아니면 인솔자 없이 지도신부만 같이 가는지 ?  또 지도신부는 순례 경험이 많은 신부인지 아니면 초행 또는 경험이 적은 분인지를 미리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더욱 상세한 내용은 이 곳으로 ---->     http://blog.daum.net/eaglema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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