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자유게시판

10명의 이단을 걸러내는 것도 중요 하지만...

스크랩 인쇄

유재범 [riufsc] 쪽지 캡슐

2024-04-30 ㅣ No.231351

+찬미예수님 

 

우리는 간혹 주변에 그릇된 신앙을 따르는 사람들을 목격 합니다.

대표적으로 나주 지역에 성모님의 이적을 주장하면서 교회에 불순종 하면서 온갖 기행을 하는 무리들이 있고,

교회의 공인도 받지 않은 출처 조차 불분명한 설사 무당과도 같은 신앙을 행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주님이 세우신 교회의 가르침과 인도함도 무시하며 자신들의 그릇된 믿음만을 따르며 

그들이 가는 길이 과연 땅끝인지 하늘인지도 구분 못하면서 맹목적인 모습만 보입니다.

아마도 올바른 신앙을 가지신 분들은 그들의 그릇됨을 구분하지만 

아직 신앙의 길이 얼마 되지 않았거나 확고하지 않은 분들은 그들에게 현혹 될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거기에 우려를 하는 많은 분들이 그 위험을 경고하며 교회의 가르침을 함께 하며 그들을 바로잡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항상 공감하며 감사함을 느낍니다.

 

다만 제가 우려하는 것은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는 우려가 있어서 입니다.

10명의 이단을 걸러내는 것도 중요 하지만 1명의 진실 된 신자를 핍박하는 잘못은 피해야 합니다.

그릇되게 성모님을 섬기는 사람들 때문에 교회의 가르침대로 바르게 성모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분들 마져 비난을 받을까 걱정입니다.

불순종과 그릇된 신앙의 행동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그 잘못됨을 말해야 하지만 "미움"만은 빼셨으면 합니다.

물론 어렵고 그들이 그것을 알아 주지도 않고 때때로 그런 부분을 악용도 하겠지요.

그래도 그들을 사랑으로 품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중에서는 자신이 밀인지도 모르고 가라지에 섞인 분들도 계실 것이니 그분들을 위해서 라도 악행에 대해서는 단호하지만 사람에게는 사랑으로 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가라지는 추수 때에 결국 뽑혀 묶여서 불태워 질 것입니다.

 

너무도 부족하여 아는 것도 얼마 없고 말주변도 없는 사람이라 저의 마음이 잘 전달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교회를 위해 힘써 주시는 모습에 감사하며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22 1

추천 반대(1)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