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아픈배가 가라안고 질투와 분노에 위로가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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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7-08-06 ㅣ No.29296


 
 
 
 
*  형제 자매님, 그동안 안녕 하셨습니까?
며칠간의 휴가 나들이를 무사히 끝내고 어젯밤 늦게 귀가 했습니다.
 
제가 휴가로 굿뉴스를 몇일 비운 사이에 이강길(파비아노) 형제님께서 "음악이야기"에 
주님의 성체를 같이 나누는 형제적 차원에서 볼때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글을 올렸더군요
일일이 대꾸할 가치도 없는글로 사료되어  할말은 많치만...
또한 똑같은 사람이 되기싫어 조목 조목 반박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그 글로 인하여 파비아노 형제의 아픈배가 가라안고 질투와 분노에
조그마한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제가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파비아노 형제가 저에게는 
용서못할 상처와 함께 무거운 십자가를 메고 뒤통수를 때렸습니다.
 
아니 어쩜 그 형제를 통하여 주님께서는 저에게 매질을 가 하셨는지도 모릅니다.
<교만치 말고 더 한층 겸손하라고... 그리고 한없이 낮아지라고...>
 
또한 이것이 하느님의 깊은뜻이며 섭리인지는 잘 모르지만 그속에는 아픔을 씻어내는
은혜도 있으리라고 굳게 믿고 그 아픔을 삼키면서 이글을 올립니다.
 
이번 휴가기간중 짧은 소록도 봉사를 통하여 또 하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고~
소록도 성당 강길웅(요한) 신부님의 말씀중
"하느님은 필요없는 눈물을 흘리게 하지는 않는다.
그 눈물속에는 하느님의 놀라운 은혜도 있다"라고 하셨던 말씀이 떠오릅니다.
 
이제 모든걸 잠시 접어두고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읽을꺼리를 위해 새벽일찍 부지런을 떨었던 예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뒷전에서 조용히~ 편히 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그동안 채워야할 부분이 많았던 제글에 대하여 따뜻한 댓글, 추천, 많은 방문으로
분에 넘치는 사랑을 아끼지 않으신 교형 자매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름답지 못한 말씀으로 본의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굿뉴스"엔 글을 올리지 않으렵니다.
마지막인 이글도 그림이나 배경음악없이 올립니다.
또 퍼왔느니, 출처운운 하는 진흙탕 싸움에 말려들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음악이나 그림을 순수하게 본인이 만들어 올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제 소견으론 단 1%도 없다고 보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떠날때는 말없이"라는 현미의 노래도 있습니다.
별볼일 없는 내용의 글... 분수없이 너무 많은말을 한것 같네요
두서없는 넋두리 같은 글,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리오며
주님의 평화로운 기쁨과 풍성한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감사 합니다.
  

(m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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