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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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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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16-07-24 ㅣ No.88150

 

 



                    여름에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오늘과 내일의 낮 최고 기온이 32~33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밤의 최저 온도가 25도를 가르키고 있지요

       며칠전만해도 최저 기온이 21도 정도로써 써늘 했었지요

       이달 말에는 30여도 정도이고 8월 초에도 비슷한 기온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올 여름 더위는 예년보다 좀 길거라고들 예측하지요

       초복은 10여일전에 있었고 27일은 중복이지요

       무더위도 이미 중간에 와 있습니다

       앞으로 20여일 후면 말복이지요

       가장 더운 복더위가 말복으로 시들어지지요

       대형 마트에서는 추석(9월 15일) 선물을 25일부터 예약 접수를 한다고 하지요

       아직은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지만

       가을 맞이 냄새가 풍기기 시작하니 선선한 기온이 기다리고 있지요

       오는 8월 8일은 입추지요

       가을이 목전에 있다는 신호탄이지요

       그리고 8월 23일이 처서 입니다

       우리는 언제든 기다림속에서 살고 있지요

       기다림이란 미래의 좋은 희망을 기대하게 하지요

       우리는 늘 미래에 좋은 일만 있기를 기대하지만 그렇지 안은 일도 있지요

       미래에는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알수 없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일이 미래에는 있을거라고 생각해버리지요

       우리집은 15층이고 남향이어서 한낮에도 아주 뜨거운 바람은 불지 않지요

       해마다 한여름에 에어콘을 켜본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현관문을 열어 제키고 벽속에 감겨있는 방충망을 끌어내 닫아놓으면

       북쪽인 복도에서 선선한 바람이 슬그머니 계속 흘러 들어오지요

       더운 선풍기 바람과 비교가 전혀 될수가 없답니다

       아내가 통닭 한마리를 사와 인삼을 넣고 삼계탕을 끓이고 있습니다

       복날 빼놓을수 없는 것이 당연지사 삼계탕이라고 부르짓고 싶답니다

       이래서 여름은 덮고 힘겹지만 한편으론 즐겁게 느껴지는 일도 많지요

       열려진 창문밖에서 시원한 여름 바람이 불어 들어오고 있내요

                               (작성 ; 2016. 0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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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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