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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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알콜중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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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2 ㅣ No.734

우리 구역의 한 형제님에 관한 글을 적고자 합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인데 그럭저럭 물질적인 빈곤은 전혀 느끼지 않고 그렇다고 육체적의로도 별로 힘들지 않은 ㅇ형제님입니다.

2년전쯤 영세를 받았고 그전에 심한 알콜중독으로 인해 병원에 실려가서는 1달정도 치료를 받았습니다.물론 타의에의한 강제입원이었죠.

병원에서 나와서는 6개월정도를 술을 멀리했고 통신교리를 톻해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근 2년여 그자매님읁 가정의 행복감을 처음으로 느꼈다 했습니다.

제3자인 저의 입장에서 보자면 자매님이 아이들 위주로 살고 있었고 남편에게는 전혀 작은 애정조차도 없어보였습니다. 물론 그건 남편의 탓으로부터 온 것이었지만요.

성당엘 다니고 겉으로 보면 아주 독실한 신자의 모습으로 보여지는그 형제님은 형제반을가도 Me모임엘가도 항상 우리형제님들의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술자리를통해서 본모습으로 돌아가기쉬운 통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오직 그런 모임의 탓만은 아니지만요.

그러나 여하튼 부부간의 신앙도 커가는것같았고 자매님은구역장에 ㅣ형제님도 나름대로 형제반에서 일을 맡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형제님의 의처증도 커가고 자매님이 스스로 포기 구역장을 내놓고 트집잡힐 일을 하지 않겠다고  주일미사도 쉬고 있는 중이랍니다.

형제님들이 농담을 해도 트집을 잡아 싸움을 하고 물론 타인들이 보는경우는 전혀 아닌 모습으로요.

병원에 가지도 않고 자매님의 입장에선 어떠한 방법도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칠수 있는 방법은 병원에 입원시키는 일뿐이라는데 먼저도 자매님이 사설 119에 신고해서 들어가게 되었던 것이래요.

마음속에 계시는 하느님만 생각하면 성당에 가지않아도 그분이 알아서 이해해주시리라 믿는ㅇ다나요.

답답하고 해줄일이 없고 해서 상담코너에 간단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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