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
(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건강ㅣ생활ㅣ시사용어 건강상식ㅣ생활상식ㅣ시사용어 통합게시판입니다.

대장암 예방, 남성은 비타민B6, 여성은 커피 석잔

스크랩 인쇄

이장성 [jslee9742] 쪽지 캡슐

2007-08-02 ㅣ No.758

대장암 예방에 남성은 비타민B6, 여성은 하루 커피 석잔이 효과

대장암 발병이 생활습관과 매우 연관성이 깊으며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남성은 비타민 B6, 여성은 하루 커피 석잔 이상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노동후생성과 국립 암센터가 최근 실시한 대규모 조사에서 남성은 비타민 B6를 많이 섭취하고 여성은 하루 석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대장암 발병 위험성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적당한 일광욕을 하게되면 남녀 모두 직장암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나 나타났다.

이 연구팀은 일본의 40~69세 남녀 약 9만6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커피를 하루에 석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거의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성이 무려 30% 이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결장암은 56%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커피는 남성들과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는 어류 등에 풍부한 비타민 B6가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이 같은 연령대의 8만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루 B6 섭취량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대장암과의 연관관계를 비교 조사한 결과, 가장 섭취량이 적은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위험성이 30~40%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주일에 일본술 7잔 이상을 마시는 남성들도 B6 섭취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B6와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녀 4만명을 대상으로, 체내의 비타민D 저장량을 4개그룹으로 나누어 직장암과의 연관 관계를 조사한 결과, 가장 적은 그룹은 가장 많은 그룹에 비해, 남성은 약 4.6배, 여성은  2.7배 가량 직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타민D는 자외선에 의해 많이 합성되기 때문에 적당한 일광욕이 직장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97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