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목)
(백)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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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사비 털어 깔깔한 신권으로 세뱃돈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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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johnnara] 쪽지 캡슐

2014-02-01 ㅣ No.69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몇 번째인지 모릅니다.

설날 미사드린 뒤에 맞절 하자시더니,

보좌 신부님, 부제님이랑 수녀님까지 나오라셔서는

복사들과 함께 도열하여 큰절로 세배하시고,

줄지어 제대 앞 나오던 모든 신자들 한 분, 한 분과 

일일이 손 맞잡고 눈 맞추시며,

정 듬뿍 담은 덕담 건네시고,

사비 털어 깔깔한 신권으로 세뱃돈도 주셨습니다.

어느 한 해 거르지 않으시고....

너무 많지만, 아주 작은 편린만 봐도 그리 좋으십니다.

오래 계셨으면 합니다. 참말로 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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