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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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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06-17 ㅣ No.5549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반복된 실패 경험으로 자신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상황에서조차 불가능하다고 포기하게 되는 상황을 가리켜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이라고 한다. 이는 장기간 부정적 생활 경험이 축적됨으로써 자신감과 성공을 추구하는 동력이 상실된 것이다.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은 미국의 심리학자 마틴 셀리크만(Martin Seligman)1967년에 진행한 연구결과에서 나온 말이다.
그는 개를 이용하여 고전적인 실험을 진행했다. 맨 처음 부저가 붙어 있는 우리 안에 개를 가두고 버저가 울리면 개에게 전기 충격을 가했다. 우리 안에 갇힌 개는 탈출을 시도했지만 빠져나갈 방법이 없었다. 이런 고통을 여러 번 반복한 후 버저가 울린 후 전기 충격을 가하지 않고 탈출할 수 있게 우리 문을 열어두었다. 하지만 개들은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전기 충격을 가하기도 전에 방에 쓰러져 신음하며 떨기 시작했다.
원래 개들은 적극적으로 도망갈 수 있었지만 이전에 느꼈던 절망적인 경험 때문에 도망가는 것을 포기하고 고통을 묵묵히 기다리게 된 것이다. 셀리그만은 이를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설명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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