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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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호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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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06-18 ㅣ No.147649

 

하느님의 호홉

성령에 관해서 말할 때

우리는 내 안에서 숨쉬는

하느님의 호흡이라 한다.

그런 뜻으로 희랍 말

“영”이 뜻하는 것은 “숨”이고 “호흡”이다.

우리는 우리의 호흡을 거의 의식하지 못한다.

우리 생명에 가장 본질적인 것이

호흡이면서도 우리는 그 호흡에

이상이 생길 때에만 이를 의식 하게 된다.

하느님의 성령은 우리의 호흡과도 같은 것이다.

하느님의 성령은 내가 내 자신과

더불어 있는 것보다도 더 가까이

나와 함께 계신다.

그 성령의 존재를 자주 의식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성령이 계시지 않으면 

영적인 생명을 지할 수가 없게 된다.

내 안에서 기도하시면서

나에게 사랑과 용서, 친절과 온유,

착함과 평화 그리고 기쁨의 은총을

주시는 분도 성령이시다.

“오소서, 성령이여!”하고 항상

기도 할 수 있어야 한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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