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우리본당자랑 우리본당의 사제ㅣ수도자ㅣ이웃ㅣ가족들을 자랑할수 있는 통합게시판입니다.

한가지

스크랩 인쇄

이화균 [hwa] 쪽지 캡슐

1998-09-17 ㅣ No.4

바람 처럼 스쳐간 신부님들!

아는 것이라곤 한가지

한가지를 들먹여 예찬론을 펼쳐 봅니다.

당나라 이세민을 좋게 평가 한다면.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하고, 억만년 이어갈 나라를 만들고자

그 큰 뜻에 걸림돌이 되었던 사랑하는 부모 ,형제,심지어 그가 사랑했던 연인 까지도

가차없이 제거하고

슬픔과 괴로움,쓰라린 아픔을 안고,  그가 치룬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한걸음,   한걸음  ,힘차고, 조심스럽게 걸어간 모습을

찬란한 문화와 정관의 치로 ,  휼륭히 나라를 다스린 모습을 통해

생각해 봅니다.

결국 생겼다,스러져갈,고작 몇 백년역사에 희생에 불과 하였지만,

사랑하는 부모형제,연인들 까지도 마음으로 부터 이별하고

떠나 하느님 부르심에 응답한 그 큰 뜻을!

사제들에게 어찌 비교나 되겠는지요.

어두운 세상에 마지막,쉼터이며,보루이고,희망이며,죄인이 씻겨지는곳,거룩한 교회.

하느님 나라 건설에 소명으로 불림을 받고,

그 치룬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하루 하루 봉헌의 삶을 사시는

우리 신부님들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이요, 대장부요,장군이시며, 교회의 자랑이요,희망이며, 기쁨이십니다.

 

                                                        일칠 일에

첨부파일:

2,019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