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만남엔 제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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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6-03-20 ㅣ No.87247

 

 

 

 

모든 만남엔 제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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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처음에 <무제>로 만난다.

그리고,관계와 시간을 거듭하면서

거기엔 이름이 생긴다.

 

 

<사랑> <우정> <친밀> <호감> <기쁨>

<불행> <미움> <증오> <질투> 등등..

모든 만남에는 제목이 있다.

 

 

무제였던 만남에

어떤 제목을 붙일 것인가..

스스로가 선택할 몫이다.

 

 

아무리 거대하고 복잡하고 꼬인

어려운 문제라 느껴져도

결국엔 단 두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다.

그것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

 

 

시간이 지날수록

그 선택의 몫이 주는 무거움이 느껴지는 건

삶에 있어 그 울림의 파장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일까.

 

 

나이가 든다는 것..

아마도 그것은

좀 더 신중해지는 걸 의미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신중함이

만남에 제목을 붙이는데

우유부단함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어떤 것도 두리뭉실하게 <무제>로 남겨놓고

삶의 숙제를 유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살아가는 과정이 한권의 책으로 엮인다면

과연 나는 얼마나 많은 만남의 장을 넘기며

어떤 <제목>을 붙이게 될까.

 

 

바야흐로..

모든 만남엔 제목이 있다.

 

 

 

≪옮겨온글?≫

 

 

 

 

 

   

 

 

* 잘 사는 것!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귀에 못이 박히게 했던 말입니다. 오랜 빈곤에서
이 나라를 일으킨 시대적 구호이기도 했습니다.
'잘 살아 보자!', '잘 살아야 한다!'
이제는 하나를 덧붙여야 합니다. 
'바르게, 잘 살아야 한다!'

'바르게, 잘 살아 보자!'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
옛날에 많이 불었던 노래!

지금은 보릿고개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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