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경은 서울태생으로 서울예고 재학시절

빌헬름켐프의 수제자인 데트레프 크라우스 교수에게 배우기 위해

독일로 건너가 에센의 폴크방 국립 음대에 입학하여

DAAD(독일 정부 장학금)을 수혜하였던 재원이다.

그 후 독일의 하노버와 프라이 부르그 국립음대에서 최고 전문 연주자 과정을 수료 하였으며

국제 솔리스트 아카데미에 참가 하여 실력을 인정받았고

국내시절부터 육영 콩쿨와 틴에이저 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독일 에센의 폴크방 콩쿨에서 1위를 수상하였다.

1979년 국립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시작하여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수십 차례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1997년 9월에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베를린 음악제(Berliner Festwoche)'에서

Deutsche Sinfoniker와 10월에는 뮌헨에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Symphonieorchester des Byerischen Rundfunks)과 협연하였다.

특히 1996년 50주년 다름슈타트 현대 음악제 개막식에서

협연하여 현지 언론의 대단한 호평을 받았으며

1998년에는 최고 연주 상(Kranichsteiner Musikpreis)을 수상 한 뒤

1999년 주한 독일 문화원 초정 독주회로 시작하여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거의 모든 한국의 현대음악제에서 연주하였고

여러 대학에서 특강 및 세미나와 마스터 클래스로 현대음악을 통한 고전음악의

새로운 이해에 주력하며 2000년 24개 쇼팽의 연습곡전곡을 순회연주 하였다.

특히 2000년과 2001년 베를린 울트라샬 페스티벌에 초청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2년 미국 버펄로(Buffalo)에서 세미나 및 독주회를 가진바있다.

2003년 서울시향 초청으로 헝가리 지휘자 지외르지 라트씨와 함께 내한하여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하였고

2004년 독일 쾰른에서 3차례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현재 독일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5년 10월말에는 서울에서의 독주회와 독일 엣센 음악가협회 초청으로

청소년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

11월에는 독일 컴퓨터 센터 초청으로 칼스루에(Karlsruhe)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2012 예술의 전당에서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