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아내란 과연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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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6-03-24 ㅣ No.87275

 

아내란 과연 누구인가?

 

 

 
아내란
바가지를 긁으면서도
그 바가지로 가족을
위해 밥을 해주는 사람
?
아내란
아이들을 혼내고
뒤돌아
아이들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리는 사람
아내란
친정엔 남편의 편이되어
모든 물건 훔쳐다가
남편을 위한
남편의 편인 사람
아내란
남편과 아이들만
보고 울고 웃다가
결국엔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
 
아내란
사랑을 주면 줄수록
얼굴이 수줍어지고
예뻐지는 사람
아내란
살이 찌고 뚱뚱해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사람
 
아내란
남편이 저세상
가는 길에도 끝까지
홀로 남아 못다 한 정
아파하며 울어주는 사람
아내란
가족이 먹다 남은
밥을 먹으면서도
행복해 하는 사람
 
아내란
드라마 보다가
화병이 나도
남편과 아이들 잘못은
금세 잊어버리는 사람
아내란
당장 잃어버린
1,000원에
안절부절못해도
남편과 자식 위해
아낌없이 희생하는 사람
 
아내란
밥 한 끼보다
"수고했네, 사랑해"
한마디로 더
행복을 느끼는 사람
아내란
이 세상에서
가장 의리 있고 착하며

늙어서까지도
남편에게 만큼은

여자이고 싶은
소녀 같은 친구입니다.
  
 
때로는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맞벌이 주부로,
1인 4역을
끄떡없이 해내고 있는

무한한 에너지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지칠 수 없고
지칠 것 같지 않던
아내에게도

주름진 얼굴과 흰머리에
에너지가 고갈되며

나약하고 힘없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이와 같은
만능 아내에게 에너지를

충전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남편 한 사람뿐입니다.
  
남편의 따뜻한 포옹
"고마워…. 사랑해"
라는 말 한마디에도
아내는

이 세상을 들었다
내려놓을 수 있을
만큼의 큰 에너지를
충전 받습니다.

아주 작은 것에
상처받고
아주 작은 것에
큰 감동을 받는 아내

이런 소중한 한사람을
평생토록
아끼며 사랑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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