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우리본당자랑 우리본당의 사제ㅣ수도자ㅣ이웃ㅣ가족들을 자랑할수 있는 통합게시판입니다.

가족카페를 만들어 소통하고 있답니다.

스크랩 인쇄

이정임 [kr3217] 쪽지 캡슐

2013-07-24 ㅣ No.37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아, 이 때만 해도 울 아빠 청년이셨는데...
아버님 회갑 때 엄마가 왕년에 결혼식을 구식(?)으로 했기에 드레스 못 입어 봤다고 해서...


저희는 가족 카페를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 이름은 다음 카페 사랑을 행복을 입니다.
물론 가족만 들어올 수 있고 사촌들이나 다른 분들은 요청이 있을 시
카페지가가 허락하면 들어올 수 있습니다.

6남매가 되니 뭔 일이 있을 때 일일이 연락하기도 쉽지 않고 해서
가족 카페를 만들어 매일 시간 나는대로 들어와 자신의 근황을 나눕니다.
참 좋습니다.

어려서는 이러저러하게 끈끈한 정을 나누고 살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부터라도 새로이 시작하자고 해서 시작했습니다.

항상 행복하게 살기 위해 애쓰는 동생들에게 참으로 고맙고 미안합니다.
부모님은 평택에 사시고 저는 부산에 살기에 마음만 있지
수시로 올라가 뵙지도 못하고 도움 드리지 못함이 늘 미안합니다.

수시로 엄마의 농사일을 돕는 동생과 올캐에게 고맙고 미안합니다.
수시로 아빠를 씻겨 주고 병원에 모시고 가는 동생들에게 고맙고 미안합니다.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휴가 때에 저희 집에 초대를 했습니다.
소 한마리 잡아(?) 대접을 하려고 합니다.
그것으로 될란가 모르지만...

표현은 하지 못하였지만 늘 고맙고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그리고 정말 사랑합니다.


4,025 5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