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2791]아빠의 넓고 넓은 맘.

스크랩 인쇄

이우정 [jsu0819] 쪽지 캡슐

2001-02-15 ㅣ No.2800

아버지의 넓고 넓은 맘이 참 아름답군요.

올려주신 글을 읽으면서...내 아버지의 맘도 이러했겠

구나...그래서 내 결혼식날 그리도 나와 눈마주치기를

못내 꺼려하셨구나..한 남자의 아내가 되고...두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에서야...그 맘들 이제야 어렴풋이

짐작을 하니 참, 못난 딸입니다.

제 딸아이가 시집가는 날을 잠시 떠올려봤어요.

글쎄요...아버지와는 또다른 감정들이 교차하겠죠.

올려주신 분의 따님은 참, 행복하겠구나..라는 생각이

가득하군요...이렇게 좋은 아버지를 두셨으니....

한남자의 아내가 되어서도...더없이 그자리 이쁘게

뿌리 내리리라 믿습니다....가슴으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37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