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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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꼭10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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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경 [wjdworud] 쪽지 캡슐

2006-06-12 ㅣ No.100747

조지오월 작가님!!!!

전 祖之惡越 로 생각해도 됩니까?

전라도에선 발음되로라면 상당한 욕설이 되는걸 알았습니다.

 

늙은 호랑이가 살고 있던 원탁의 원로들은

김신부님 살아 생전에 계신 원탁의 원로들이라면,

이 글의 내용상

몇권의 책을 내고, 아직은 유아적 발상의 이솝이야기 처럼 꾸미신걸 보면

어느분인지 그냥저냥 집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영수 총무!!!

당신도 전 원탁회의의 자료를 수집한 분들 중에 한 사람이었던가?

 

당신들은 신부가 한세상 이곳에 있지 않는다고

보내자고 신자들 충동질하지만

5000의신자들 눈귀가 당신들을 보고 지푸린다는것 아는가?

이미 어느 구역에선 공동체 일치를 위한 기도가 일고 있슴도 아나모르겠네.

 

수녀님과 신부님들도 인간임을 상기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공동체에 계시면서 이미 상처 입고 가신 수녀님도 있슴을

당신들은 알고 남음일진데....

 

소록도에 성심원이란 곳이 있습니다.

그 곳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문둥병 환우들이 계십니다.

가족들조차 외면하는 그들은,

새벽부터 기도하고 그 외로움을 달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란 존재는 바다속의 좁쌀보다 적어

그 좁쌀을 우린 찾을길이 없지만,

주님은 우리의 모든 행위를 알고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계신다고 우린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록도의 그들이 우리에게 외면 당했다고 주님도 외면하십니까?

우린 외면해도 주님은 안아주고 보다듬어 주실것입니다.

 

상처입은 신부님 수녀님의 고통의 시간들을

주님께서 더 아름다움으로 채워주실것이고,

왜냐고?요

그들은 일생을 봉헌했기에

주님의 물건들이기에,

우린 건드리지 맙시다.

 

우리의 세상적 견지로 재지 맙시다.

 

거만한 자를 꾸짖으면 욕을 먹고,

못된 녀석을 책망하면 해를 입게 마련이다.

거만한자를 책망하지 말라.

오히려 미움을 산다.        (잠언 9;7-8)

 

미련한 점은 신부님께서 이 잠언을 기억치 못함이지요

이젠 이 잠언을 기억하시고,

당신들을 꾸짖지도 나무라지도 않을 것 입니다.

그저 하느님의 물건들이기에,

사랑과 자비의 기도를 하시게지요.

주님이신 아버지를 닮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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