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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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연 미카엘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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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미 [pym1010] 쪽지 캡슐

2012-02-20 ㅣ No.683

김범연 미카엘 신부님!

서울 끝으로 가시지만 찾아뵙겠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씀하시는 형님들,
이렇게 신부님 강론이 좋으신데 옆성당에 가는 사람들 불쌍하다고 항상 말씀하시는 왕할머니루시아형님,
제속회에서 훌륭한 수도자와 훌륭한 강론을 많이 들었지만
우리 신부님같으신 분은 없다고 하시는 젬마형님, 그래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아이들과 꼭 찾아 뵙겠다는 아네스형님,
첫 토요일 신심미사에 신부님 강론이 너무 좋아 1년을 왔다고하는 타 본당 신자들,
옆교회장로님까지 신부님 작품에 감탄하여 몰래 찾아오시고,
신앙생활 안하는 우리 남편도 항상 걱정하고 존경하는,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으신 신부님!

가난한 사람들도 대접하고 싶을때 대접할 수 있도록 비싼 음식을 먹지말라고 배려하시고
물 전기등을 아껴야한다면서 손수 빗물 물탱크와 태양열 전기를 만들어 사용하시고,
월요일마다, 또 오후에 조배하러 들르면
땀을 뻘뻘 흘리며 성모님 앞에서 일 하고 계시어
우리 신자들을 안타깝게 하시고,
보좌 신부님 없이 토요일, 주일미사 4번을 다 챙기신 신부님!

사람들이 관리인인 줄로 착각하여 물어보기도 하고,
신자들도 한동안 못 알아 보아 실수한 적이 많은...

성당에서 영적성장 뿐만아니라,
원예, 사진, 컴퓨터, 탁구, 바둑, 뜨게질,
요가, 역사탐방...등 원하는 동아리를 스스로 만들어 스스로 운영하도록 도와주시고,
생각하도록, 시키는 것이 아닌 스스로 문제를 찾아 스스로 해결하도록
항상 강조하신 김범연미카엘 신부님!
또 몸으로 실천으로 보여주신 신부님!
사귐, 나눔, 섬김을 깨닫게 하시려고 전신자 광야의 캠프생활을 체험하게 해 주시고,
도시아이들에게 자연과 하느님을 알게 하시려고 텐트, 캠프, 성지순례,
지리산 등반등에서도 힘든 일 도맡아 하시고...
하느님과 신자들을 기쁘게 하시려고 하신 각종 이벤트를 직접하시고,
특히 사순때 소성당에서의 떼제피정과 직접 만드신 십자가를 들고 십자가의 길 할 수 있도록 하신일,
가족끼리 세족례 하도록 구역 피정 했던 일, 본당의 날 전신자가 구역별로 성가를 부르며 미사를 드린 일등
그 때 직접 만드신 제대도 대단하셨지요?

그동안 훌륭한 사제와 같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제는 휴가와 휴일 꼭 챙겨서 쉬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어
주님이 주신 귀한 많은 일 하시길 기원합니다...

훌륭한 사제를 보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신부님을 통해 저희에게 가르침을 주신 하느님 뜻
저희 속에서 씨앗이 되어 자랄것이라고 믿습니다.

주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보호하심으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기도드립니다. 신부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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