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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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7동성당 김범연 미카엘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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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미 [pym1010] 쪽지 캡슐

2012-02-20 ㅣ No.682

성당에 들어서면~
미사가 없는 휴일에도 신부님의 망치소리, 톱소리가 다정하게 들려오고,
기도중에도 저희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 주셨어요.
담벼락의 꽃나무, 예비자들의 쉼터, 성모칠고 기도처,
성모님 주변의 장미나무, 뒤 사철나무,
성모동산 앞의 기도하는 곳등 곳곳에 신부님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네요.

마지막까지 새로 오실 신부님을 위해 대성전과 소성당의 제대바닥 카페트 바꾸시고,
교사실 2층다락방을 새로 직접 공사 도배하시고,
또 낡은 사제관을 수리하여 오실 신부님을 편하게 배려하신 신부님!

항상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예수님을 더욱 가깝게 받아드리고
성경을 꼭꼭 씹어 소화하기쉽게 해주시어
천국을 열어보여 주시는
최고의 강론으로 미사가 더욱 풍성하게 해주시고,
저희들을 행복하게 해 주신 신부님!

저희 신자들도 이렇게 허전한데 신부님은 더 하시겠지요...
"한 번사제는 영원한 사제다!"란 말씀이 떠오르네요.
저희들의 영원한 사제이신 김범연 미카엘 신부님,

우리 성당에서의 좋은 기억만 간직하시고,
잘못한 것은 용서해 주시고, 혹시라도 뵙게되면 기억해주세요.
반가와 해주시면 더욱 고맙고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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