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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하느님뜻영성'과 연관된, '작은형제회 -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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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kjh980817] 쪽지 캡슐

2024-03-09 ㅣ No.230946

아마 정동청년성서모임에서 주도하는 젊은이 대상 기도모임은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작은형제회는 수도회라 수도회 장상이 교령을 내려야 하는 것이 맞아요.

그리고 천주교가 옛날 중세 때처럼 권력을 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교령을 내린다고 해도
그 자체로 파문 때리기는 명분이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파문을 내려버리면 걔네들은 
가톨릭교회가 자신들을 박해한다고 주장해버릴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돈 뜯긴 피해자가 다수 생긴 뒤에
다수의 피해자가 조사를 주교에 요청하고 교구장 주교가 그 요청을 받아들여서
교구조사위원회를 소집하고 거기서 파문결정을 내려야
파문이 됩니다. 엄옥순 관련에만 해도 거의 20년동안 걸려서 파문되었는데 
일단 오래 걸린다고 보시고 하느님께 기도 드리고 하느님만 바라보면서
살아가시면 되실 것 같아요. 나주 마리아의 구원방주라고 하는 사이비도
바로 파문되었던 건 아니고 대략 거의 20년 넘긴 뒤에 파문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번에 하나 더 터진 사건이 있는데
꿈의 아네스 사건이고 이것도 현재 추산한 피해자가 2명이라 아직 교구조사위원회
회부 조건에 충족이 되지 않아서 10명 이상이 되면 교구조사위원회에 들어가서 결정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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