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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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가♬] 두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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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9-07-11 ㅣ No.13934

 


 


 

우리의 참 아버지이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서 우리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라고 하시며, 
'내가 너를 에집트에서 데려 내왔고
스바와 미디안을 주고 사왔다. 그러니 
어찌 너를 해안 지방을 주고라도 다시 
찾아 오지 않겠느냐?'(이사43,1-4)라고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내신 우리의 참 아버지이시므로 
우리를 낳아 기르신 부모님 보다도
우리를 더 사랑하십니다.

"야훼께서 나를 버리셨다. 나의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고 너 시온은 말했었지. 여인이 
자기의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너는 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고
너 시온의 성벽은 항상 나의 눈앞에 있다.
(이사 49, 14-16)

우리를 낳으시고 기르신 세상의 부모님보다도 
더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와 가까우시고 
간격이 없으십니다. 그래서 한 순간도 
우리에게서 사랑의 눈길을 떼지 않으십니다.

여기서 시온은 우리 각자의 이름입니다.
당신의 두 손바닥에 우리의 이름을 새겨놓으셨다는 것은 
항상 사랑스럽게 가까이서 바라보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다는 뜻이고, "시온의 성벽은 항상 내 눈앞에 
있다."는 말씀은 우리에게서 당신의 눈길을 떼지 않으시고 
줄곧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를 당신의 사랑스러운
자녀로 여기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당신의 지극히 사랑하는 아내로 사랑하십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BGM : 두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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