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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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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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군자 [home44] 쪽지 캡슐

2007-04-11 ㅣ No.623

저희 본당은 농촌의 조그마한 성당인 여주에있는 점동성당이랍니다. 

이곳의 저희 성당에 계시는 신부님께서 올 부활성야 수고하심을

자랑하고 싶어요.

부활성야 세족례때에 신부님께서 전신자 모두 발을 씻기겠다고

하셔서 모두들 갑자기..... 아무런 언지도 없이 그러시니......

 서로 당황들하고......

발을 깨긋하게 하지 못함에 죄송하여 신부님께 발을 내 밀지를 못하니....

그럼에도 신부님께서는 기쁘게 전신자의 발을 정성들여 다 씻어 주셨서

모두 모두다 기뻐하며 주님께 감사드렸고

신부님의 수고에 서로 안타까워 혹시라도 신부님께서 병환이라도

 나시면 어쩌나 걱정을 하였지만 기쁘게 부활을 맞이해서인가 주님의

은총속에 부활미사도 드리고,

올해의 부활절은 정말 뜻깊은 부활을 보내게 되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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