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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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하늘 위에도 그대의 노래가 / 아름다운 사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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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tjfgnl8801] 쪽지 캡슐

2010-02-18 ㅣ No.15034

2002년 급성 백혈병으로 32세의 젊은 나이로 하느님의 품에 먼저 안긴, 
노래를 좋아하고 젊은이를 좋아했던 유진영 바오로 신부를 기리는
전주교구 6명의 젊은 신부님들이 부른 노래…

 

하늘 위에도 그대의 노래가



생각해보면
그리 많지 않은 시간이
우리에게 허락되어 있어요

무얼 향해
달려가는지 잊은 채
영원의 순간을 맞을 수 있죠

그토록 아름답던
해맑던 시절의 꿈들은
작은 기억의 조각들이 되고

우리 삶의
참된 의미를 잊은 채
하루하루 그냥 살아갈 수 있죠

어쩌면 부럽기도 해요
임 향한 열정 간직한 채
먼저 가신 길

지쳐버린 나를 바라보는 지금
그대의 길이
아름답게 보여요

하늘 위에도
그대의 노래가
천사와 성인과 함께 불려지기를

주님 사랑의 노래 불러요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그토록 아름답던
그대의 순수한 사랑은
작은 추억의 조각들이 되고

우리 삶의 참된 의미를 보여준
그대 사랑의 삶
영원히 남으리

어쩌면 부럽기도 해요
임 향한 열정 간직한 채
먼저 가신 길

어둠 속에 지친 삶을 이겨내며
그대의 길을
함께 걸어갈래요

하늘 위에도
그대의 노래가
천사와 성인과 함께 불려지기를

주님 사랑의 노래 불러요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하늘 위에도
그대의 노래가
천사와 성인과 함께 불려지기를

주님 사랑의 노래 불러요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그대의 생명 영원히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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