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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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 같은 시메온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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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dlarptjs] 쪽지 캡슐

2001-05-09 ㅣ No.364

안녕하세요. 이 곳에 거의 매일 오면서 나도 우리 신부님을 자랑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특별한 친분관계가 없어서 망설였었는데 오늘은 그저 제가 멀리서 보아왔고 느낀대로 얘기를 하려고요. 저는 응암동에있는데 오신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너무도 강렬한(?) 인상을 주신 우리의 시메온신부님자랑을 쬐금만 해보려구요.우선 겉모습 윗부분부터 그 찰랑거리던 앞머리는 부활성야 미사때 뵈니 눈꼽만큼의 아쉬움도 없이 그만 "싹뚝"하셨고 몸매는 요즘의 현대여성이라면 (남성들도 그렇지만)누구나 부러워할 다이어트에 성공한 몸매(신부님! 다이어트 비법좀 공개하지 않으실래요?)에 키는 아담싸이즈이시지요. 그런데 우리의 시메온 신부님 그 작은 체구에 목소리는 또랑또랑하셔요. 지난 사순 피정때에 신부님께서 해주신 강론이 참 좋았었지요.또 평일 미사때에 하시는 강론은 그 짧은 시간에 저와 같은 사람도 알아듣기 쉽게 말씀해주시지만 저의 삶이 그렇지를 못하니 흠이지요. (주임신부님께서는 평일에 다른때는 잘 모르겠고 새벽미사에는 강론이 없으시거든요) 또한 눈망울은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너무도 깨끗하고 사슴처럼 아주 해맑은 미소를 지으시는 분이에요. 그 미소보기가 또한 하늘의 별따기(?) 이지만요. 여러분을 응암성당에 초대합니다. 오셔서 시메온 신부님께서 집전하시는 미사를 한번만 드려보세요. 너무도 경건하고 겸손하여 다른 분심이 끼어들 여지가 없어요. 그런데 시메온 신부님께서 평소에도 연로하신 주임신부님 모시고 사목하시느라 많이 힘드신 즐 알지만 오늘부터는 더욱 더 그러실거에요. 주임 신부님께서 오늘부터 16일까지 피정중이시거든요.

저희 응암동본당에 오셔서 더 야위시는 것 같아 뵙기에 안타깝네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곧 날아가실 것만 같은 시메온 신부님! 신부님 자신 스스로도 건강을 생각해 주시기 바라고, 저희 신자들 모두도 신부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 글 보시는 여러분께도 부탁드립니다. 응암동에서 사목하시는 이상범 시메온신부님을 비롯한 모든 신부님들을 위해 사제를 위한 기도를 같이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제를 위한 기도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

      주님을 본받으려는 사제들을 지켜주시어

      어느 누구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스러운 사세직에 올라

      날마다 주님의 성체와 성혈을 이루는 사제들을

      언제나 깨끗하고 거룩하게 지켜주소서.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사제들을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사제들이 하는 모든 일에 강복하시어

      은총의 풍부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저희로 말미암아

      세상에서는 그들이 더없는 기쁨과 위안을 얻고

      천국에서는 찬란히 빛나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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