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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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남자' 아름다운 추억의 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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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3-11-17 ㅣ No.3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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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1913년,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 울창한 숲이 우거진 미국 몬태나주의 농장이다.


대령 러들로(안소니 홉킨스)는 퇴역 후 몬태나의 인디언들과 함께 거대한 농장지대에 살고 있었으며, 

슬하에 세 아들 알프레드(에이단 퀸), 트리스탄(브래드 피트), 새뮤얼(헨리 토마스)이 있다. 

첫째인 알프레드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모범생이었고, 

둘째인 트리스탄은 강하고 정열적인 성격과 남성적인 매력을 가졌으며 

막내 새뮤얼은 밝은 청년이었다. 

 

천혜의 자연에서 숲과 들판을 뛰놀던 소년들은 자연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했다. 

특히 둘째 트리스탄은 아버지를 따라 사냥을 나서며 점차 자기 안에 있던 야수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의 습격에도 살아남으면서 곰과 피를 나누게 되었으며, 

이로써 "곰과 피를 나누면 평생 방랑을 하게 된다"는 

인디언의 저주대로 인생을 살게 되었다. 

 

 

간추린,

1913년, 미국 몬태나 주

전쟁을 피해 평화로운 곳에 안착한 러드로우 대령과
세 아들 알프레드, 트리스탄, 새뮤얼.

유학을 떠났던 막내 새뮤얼이 약혼자 수잔나를 집으로 데려오며
고요했던 목장에 웃음이 깃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세 아들 모두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며
거스를 수 없는 슬픈 운명이 이들을 찾아오는데…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전쟁과 평화 속에 존재하는 아름다움,  

모두의 영혼을 울리는 대서사시가 다시 울려 퍼진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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