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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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위에도 그대의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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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tjfgnl8801] 쪽지 캡슐

2010-10-12 ㅣ No.16813

 

♬ 하늘 위에도 그대의 노래가 

- 유진영신부님(노래 "아름다운 사제들")


생각해보면 그리 많지 않은 시간이

우리에게 허락되어 있어요
무얼 향해 달려가는지 잊은 채 

영원의 순간을 맞을 수 있죠
그토록 아름답던 해맑던 시절의 

꿈들은 작은 기억의 조각들이 되고
우리삶의 참된 의미를 잊은 채 

하루하루 그냥 살아갈 수 있죠
어쩌면 부럽기도 해요  

임 향한 열정 간직한 채 먼저 가신 길
지쳐버린 나를 바라보는 지금 

그대의 길이 아름답게 보여요
하늘위에도 그대의 노래가 

천사와 성인과 함께 불려지기를
주님 사랑의 노래 불러요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그토록 아름답던 그대의 순수한 사랑은 

작은 추억의 조각들이 되고

우리 삶이 참된 의미를 보여준

그대 사랑의 삶 영원히 남으리
어쩌면 부럽기도 해요 

임 향한 열정 간직한 채 먼저 가신 길
어둠속에 지친 삶을 이겨내며 

그대의 길을 함께 걸어갈래요.
하늘위에도 그대의 노래가 

천사와 성인과 함께 불려지기를
그대의 생명 영원히 함께   
주님 사랑의 노래 불러요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제 2회 PBC 창작성가제
"고백" 이라는 곡으로 성가계에
데뷔하셨던
유진영신부님.....
<故 유진영 신부 추모앨범> 
 
이 음반은 영원을 꿈꾸는 아름다운 사제들 「아사-A.S.A(아름다운 사제들)」에서 
활동하는 6명의 신부들이, 1년 전 급성 백혈병으로 32세의 젊은 나이로 하느님의 품에 
먼저 안긴,  노래를 좋아하고 젊은이를 좋아했던 유진영 바오로 신부를 기리며,
전주교구 6명의 젊은 신부들이 부른 노래이다.  


故 유진영 신부는 이미 2001년 2월에 창작생활성가 음반「고백」을 펴냈었다. 
이 앨범은 제목이 말해주듯이 이미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한 행복 안에 살고 있을
故 유진영 신부를 기억하며 평소에 고인이 작사 작곡한 노래들과 함께 아사 멤버들의 
작곡들로 이뤄졌다. 

아사 가족은 이 음반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매 순간마다 
하느님의 뜻을 찾으며, 그분께서 완성해주시리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기에 드디어 믿음과 
사랑의 작은 열매가 맺어졌다. 

아울러 이 음반이 전해지는 곳마다 또 다른 열매가 맺어지기를 바라면서, 
함께 아파하고 고생했던 아사 가족 구성원 서로 서로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도 잊지 않았다. 
            이 음반 안에는 故 유진영 신부의 인생관, 신앙관, 사목자로서의 투철한 사명과
신자들에 대한 애정의 향기가 배어 있다.
 
- 노래 : 백승운 신부, 황의현 신부, 양승욱 신부, 박문수 신부, 정범수 신부, 정동수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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