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주교님께 축하의 글 주교님께 따뜻한 사랑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염수정 주교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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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택 [p20254251] 쪽지 캡슐

2001-12-13 ㅣ No.29

염 주교님 축하드립니다.

 

제가 예비자 되기전 주교님께서 봉직하시던 장위동 본당에서 뵈온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1983년 12월 27일 그해 신부님께 영세 입교한 저의 형님 박 순택(요한)의 장례미사를 집전에 주시며 위로해 주시던 일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저의 형님(요한)은 매우 고지식하고 인품이 뛰어난 분이었는데 사고(열차)로 하느님 품에 안겼습니다. 그 후 저는(박우택 프란치스코) 발산동으로 이주하여 1984년 영세 입교하여 미약하지만 본당을 위하여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저희 15지후 지구장으로 오셨을 때 제가 그곳 목동 본당에 교육을 받으러 갔었는데 변변히 인사도 못드리고 돌아와 마음으로 무거운 기분이었는데 이제 주교님이 되셨으니 묵상중에 늘 기억하고 주교님을 위해 열심히 기도드리며 살아가도록 노력하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저희 어린양들을 보살피는 훌륭한 목자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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