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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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 우리도 너무도 많은 것을 잊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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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면식 [photoguy] 쪽지 캡슐

2001-09-12 ㅣ No.24245

맞는 말 입니다. 부시정권이 들어서면서 전 세계는 ’미국공룡’앞에서 자꾸만 움츠려 들고 있는 듯 합니다. 약소국의 문제는 차지하고라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미국의 간섭을 일례로 들어 보겠습니다.

하이닉스 전자의 문제만 봐도 그렇습니다. 미국은 주한 대사가 새로이 부임하기도 전에 하이닉스에 대해 간섭을 적극적으로 게진하고 있습니다.

 자국의 반도체 업체의 이익을 위해 세계 2위 반도체 생산업체인 하이닉스를 죽이려는 것이지요..아...물론 우리나라 경제에 하이닉스가 미치는 영향은 실로 지대합니다. 그래서 선뜻 정부에서도 해결할 수 있는 묘안을 내 세우지 못하고 눈치만 실실 보는 꼴이지요...

 

미국은 매사에 그렇습니다. 자국의 이익이면 물, 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어떠한 대의와 명분을 포장하여서라도 뒤통수를 치고 맙니다.

 

이번 사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세계 맹주를 자처하는 미국 자존심에 큰 타격을 준 것은 분명합니다. 너무 끔직하리 만치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였지만은요...

다신 한 번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까?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분명한 것은 힘이 어느 한 쪽으로 극단적으로 기울때 그 반대편의 약한이는 핍박과 고통을 인내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균형을 잃으면 혼돈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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