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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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희망] - 공의회문헌 주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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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출판부 [cukpress] 쪽지 캡슐

2022-04-06 ㅣ No.1363

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신학 주석 3

 

현대 세계의 교회에 관한 사목 헌장

 

기쁨과 희망

 

한스 요아힘 잔더 지음    ∣   신정훈 옮김

2017.12.27펴냄145×220556정가 26,000ISBN 978-89-7108-295-9 93230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개최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교회는 세계화와 다원주의, 신자유주의적 경제 구조, 인터넷 등 과학기술의 발달이 초래하는 새로운 생활 형태 등 새로운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기존 교회 생활 방식의 변화를 촉구하고 때로는 지난 2000년 동안 지속되어 온 교회의 미래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에 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고 공의회 정신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공의회는 성경과 교부들의 가르침 등 교회의 전통을 근간으로 현대 세계 안에서의 교회 정체성을 정립했고, 오늘날 교회가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목 헌장 [기쁨과 희망]은 교회 안에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이들이 교회의 만남의 대상이라고 선언하면서 하느님의 모상인 그들에게 근본적인 존중을 표하며, 가정, 정치, 경제, 문화, 국제 공동체라는 구체적인 주제를 통해, 신학이 더 이상 하느님에게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모든 삶의 영역과 관련됨을 분명하게 보여 주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인류의 빛)], [하느님의 계시에 관한 교의 헌장 (하느님의 말씀)/종교 자유에 관한 선언 (인간 존엄성)에 이어 출간된 [현대 세계의 교회에 관한 사목 헌장 (기쁨과 희망)]은 신학 주석으로서, 중요한 공의회의 진술을 설명하고, 다수 측과 소수 측 사이에 벌어진 논쟁의 주요 쟁점을 희석하지 않으면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신학 전체를 집약적으로 보여 준다. 

 

 

지은이 한스 요아힘 잔더 1959년 독일 자르란트에서 출생했다. 1990년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2002~현재까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학교 교의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


옮긴이 신정훈 1971년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2001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2009년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교의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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