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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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이끌어준 망우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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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은이 [haveyour] 쪽지 캡슐

2000-07-06 ㅣ No.308

안녕하세요? 전.. 지금 망우동성당에 활동중인 이경은 모니카라고 합니다..

하..하^^ 제가 먼저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이협주 아저씨께서 먼저.. 글을 올리셨군요..--;;

(아..저..씨?.. 헤헤^^ 제 나이가 중 1이라서~)

어쨌든 저희성당은.. 정말 좋은곳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성당에서만이 아니라,

저희성당은.. 옆에 있는 면목동성당, 신내동성당, 등.. 그런 성당보다 규모가 작고 신자수도 작습니다.. 이런 제 성당을.. 자랑하는 이유는..다른성당보다 못지않는 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사만 보고.. 도망가는 아이들.. 반쯤 감긴 눈으로 성당에 나오는 아이들..

그런 순박함이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그런.. 아이들이.. 나오기 싫은 성당에 꼭 나오는 이유는.. 서로 믿고 사랑이란 단어가 늘 함께있기 때문입니다..

장난스러운 말투로 따뜻하게 먼저 말을 걸어주시는 박관태 세자요한 신부님...

인사하면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사무실 아줌마 아저씨들..

저희본당 신자들은.. 그 누구도.. 원망하거나 꾸짖지 않습니다.. 단.. 웃음으로 넘겨줄뿐..

전.. 우리 성당을 사랑합니다.. 아니.. 우리성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 망우동 성당이 존재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평화를 요구하시는 하느님..

이렇게 하나된 공동체에서 서로를 보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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