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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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돌집 가족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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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임 [2sopia] 쪽지 캡슐

2002-01-04 ㅣ No.457

안녕하세요?

빨간 벽돌로 멋지게 지어진 성을 아시나요?

저희 성당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무언가에 휩쓸려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멋진 집이랍니다

그런데 그 멋진 집을 지나치지 못하게 하는 숨겨진 비밀 하나가 있지요

그 집을 아름답게 가꾸면서 웃음과 행복의 정원을 만드는 세 왕자가 살고 있답니다

인자함과 자상함,겸손함의 정원을 가꾸시면서 항상 어린왕자들이 다칠가

묵주을 손에서 놓지 않으시고 매일 왕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형님왕자 박 순재라파엘 몬시뇰

남들은 선동렬 닮았다고 하지만 선동렬 선수가 아마 놀러와서 국물도 못 얻어 먹고 갈 정도로

멋지고 요리사가 놀러 와서는 손도 내밀지 못하고 도망갈 정도의 요리솜씨

교회목사가 인사왔다가 한마디도 못하고 도망갈 정도의 멋진 강론

엄마처럼 따뜻한 정을 간직한 김성훈스테파노 신부님

 

백마가 벽돌집을 지나갈 때 그냥 지나가지 못하구 벽돌집에 막내 왕자를

등에 태우는 영광을 갖고 싶을 정도의 멋진 카리스마를 간직한 왕자

미용사들이 놀러와서 배울정도의 머리손질을 멋지게 하는 왕자

노 봉진프란치스코 신부님

정말 빨간벽돌집의 궁전에는 멋진 왕자들말 살고 있지요

그것뿐인줄 아세요

멋진왕자들이 있으면 아름다운 공주도 있지요

사르르륵 사르르륵 솜사탕처럼 입에 쏘-오-옥 녹을정도의 미소와 웃음을 간직한 공주

연마리아 수녀님

언제나 왕언니처럼 큰 느티나무가 되어 바람을 막아주는 공주 조 요셉피나 수녀님

그리구 동그란 안경속에 아름다운 눈빛을 간직하구

차가운 바람 같으면서두 따뜻한 온기를 뿜어주는 공주

최 아녜스 수녀님

정말 뿅 뿅 가는 궁전이지요?

한 번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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