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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땅을 만드는 사람들 * (죽음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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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철 [hl1ye] 쪽지 캡슐

2005-11-25 ㅣ No.540

 

                                   죽음의 땅을 만드는 사람들                      



  십자가를 안테나로!

  지금 중국의 헤이룽성 하얼빈 역은 며칠 전 화학공장 폭발로 ‘죽음의 벤젠’에 심각하게 오염된 쑹화강으로 인한 단수조치로 그동안 누적된 갈증과 치솟는 생수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탈출인파로 아수라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쑹화강의 벤젠 오염띠가 며칠 후에는 러시아 아무르강에 도달한다고 하여 러시아도 비상사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구준 하얼빈 한인회장에 의하면 하얼빈시에만 약 5,000여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는데 다행히 1,000여명의 유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그곳을 떠났지만 나머지 교민들은 지금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며 조국의 관심과 도움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도 팔당댐등 상수원부근에 독극물을 적재한 화물차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공장 특히 화학공장들이 하천 부근에 소재해 있는 현실을 볼 때, 중국의 엄청난 재난은 우리에게 환경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그 준비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알래스카의 유전개발로 인한 환경재해를 다룬 영화 ‘죽음의 땅’을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영화 '죽음의 땅')

 

                                          <죽음의 땅>


  포레스트(스티븐 시걸 분)는 석유 장비 직공으로 화재진압 전문가이다. 그가 몸담고 있는 석유회사인 에이지스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알래스카에 진출한다. 하지만 그곳에 진출한 그들에게 순박한 이누이트 원주민들은 별관심이 없다. 그런데 회사 이익을 위해 싸구려 채유 펌프를 이용하여 알래스카를 오염시키고 원주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에이지스사의 교활한 음모를 알게 된 포레스트. 미모의 원주민 여인 마슈와 사랑에 빠진 포레스트는 그 회사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분투한다. 하지만 에이지스사는 회사의 비리를 폭로하려는 직원들을 청부살인업자를 시켜 제거하고 포레스트마저 일부러 방화한 곳에 폭탄을 장치해놓고 그를 파견한다. 포레스트와 마슈는 미정부와 결탁한 막강한 석유 회사에 맞선 자신들이 마치 ‘죽음의 땅’에 서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된다...


                                               <성서묵상>


“강의 고기는 죽고, 물에서는 썩는 냄새가 나서

          에집트인들은 강물을 마시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탈출 7, 18)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 http://hompy.dreamwiz.com/hl1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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