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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본당 자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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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5-01 ㅣ No.128
우리 쥠 신부님[이원용 안드레아]
증말루 대단하셔...
이문동 1등 했다구
손대어 감서 바베큐 숯검뎅이를
손수 구어 대접하셨다구 소문이 나서
쩝 난 대화방서 먹는 줄 알았디 고조
동작이 날래설라무내
코란도 보좌 신부님 [조용상 스테파노]
증말루 징그러
미사 시간에 성가나 미사곡 부르면
루치아노 조파로티 목소리만 들리구
그래서
우리 불쌍한 성가대 [푸힐힐 난 전례부]
콧물만 찔찔 흘림서
들러리 선다네... 푸하하하하하
우리 본당 두 수녀님
하 토마, 박 아녜스 수녀님
이 두분 말이 필요 없어
고롬 고롬
따뜻한 엄니 같구 누님 같구 이모 같구 고모 같구
음 글구~ 또 음~
어쨌든 이쁘구 두 분다 월매나 상냥하신지
흑 근디 토마 수녀님, 아녜스 수녀님
넘 바쁘셔서...
어쨌든
쥠 신부님 코란도 신부님
토마 수녀님 아녜스 수녀님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
글구 우리 이문 본당
모든 형제 자매 여러분
저녁 6시 미사[주일]때 앞자리 부텀 안자여(<-이거 협박임--)
또 기도는 왜 그렇게 안 따라 하신댜???
알았어여 코란도 신부님
전례부나 잘하라구여
근대 이거 자랑 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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